중국경제는 지난 78년 개혁과 개방정책을 추진한 이래 2001년까지 연평균 9.4%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가난한 농경국가에서 세계 6위의 경제규모를 가진 국가로 성장한 것이다.
특히 지난해 중국은 GDP 1조2300억달러로 8.0% 성장에 이어 올해 1분기 9.9%의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 1인당 GDP는 처음으로 1000달러 수준에 달할 전망이다.
WTO 가입으로 중국의 무역수지가 악화될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지만 외국의 대중(對中) 무역장벽 완화로 2002년 수출이 22.1%나 증가해 304억달러의 무역흑자(2001년 226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SOC 등 고정자산투자도 50% 이상 증가했으며, 외국인투자는 527억달러로 사상 처음 500억달러를 돌파, 세계 최대의 외자유치국으로 부상중이다.
실례로 세계 500대 기업 중 400여개 기업이 중국 현지 생산체계를 구축하는 등 ‘세계 제조업의 공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를 토대로 중국의 세계시장 점유율 1위품목은 753개(2001년 기준)로 일본 318개, 한국 69개보다 크게 앞서기 시작했다.
중국경제는 올해도 대외무역 호조 및 외자유치,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민간투자 증가, 정보통신·자동차·주택 등 내수증가에 힘입어 8% 안팎의 성장이 예상된다. 수출은 선진국 경기회복세 둔화와 사스 등의 여파로 수출증가폭이 다소 둔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11.7%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후진타오 총서기 등 중국 4세대 지도부가 등장했고, 전국 각 성(省), 시(市) 지도부도 대부분 교체돼 경제발전을 위한 중앙과 지방의 적극성이 한층 발휘될 것으로 보여진다.
중국정부가 역점을 두고 있는 서부대개발 사업과 베이징 올림픽, 상하이 엑스포 등도 지속적인 성장동력으로 활용될 것이다.
지난해 열린 제16차 당대회 결의사항에 따르면 중국은 2020년까지 연 7.2% 성장으로 GDP 4조달러 달성, 세계 3위의 경제규모 실현, 전세계 제조업 비중을 2002년 7%에서 25%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해결과제도 간단치만은 않다. 국유기업 부실, 금융 취약, 재정 악화, 높은 실업률, 소득격차 확대, 디플레 압력 등 불안요인이 산적했기 때문이다.
6만8000개 국유기업 중 적자기업이 3만1000개로 40%에 달하고, 중국은행의 불량대출 규모가 GDP의 40%를 차지하며, 40% 이상의 재산을 1%의 고소득층이 점유하고 있는 점 등은 단적인 사례다.
특히 지난해 중국은 GDP 1조2300억달러로 8.0% 성장에 이어 올해 1분기 9.9%의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 1인당 GDP는 처음으로 1000달러 수준에 달할 전망이다.
WTO 가입으로 중국의 무역수지가 악화될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지만 외국의 대중(對中) 무역장벽 완화로 2002년 수출이 22.1%나 증가해 304억달러의 무역흑자(2001년 226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SOC 등 고정자산투자도 50% 이상 증가했으며, 외국인투자는 527억달러로 사상 처음 500억달러를 돌파, 세계 최대의 외자유치국으로 부상중이다.
실례로 세계 500대 기업 중 400여개 기업이 중국 현지 생산체계를 구축하는 등 ‘세계 제조업의 공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를 토대로 중국의 세계시장 점유율 1위품목은 753개(2001년 기준)로 일본 318개, 한국 69개보다 크게 앞서기 시작했다.
중국경제는 올해도 대외무역 호조 및 외자유치,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민간투자 증가, 정보통신·자동차·주택 등 내수증가에 힘입어 8% 안팎의 성장이 예상된다. 수출은 선진국 경기회복세 둔화와 사스 등의 여파로 수출증가폭이 다소 둔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11.7%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후진타오 총서기 등 중국 4세대 지도부가 등장했고, 전국 각 성(省), 시(市) 지도부도 대부분 교체돼 경제발전을 위한 중앙과 지방의 적극성이 한층 발휘될 것으로 보여진다.
중국정부가 역점을 두고 있는 서부대개발 사업과 베이징 올림픽, 상하이 엑스포 등도 지속적인 성장동력으로 활용될 것이다.
지난해 열린 제16차 당대회 결의사항에 따르면 중국은 2020년까지 연 7.2% 성장으로 GDP 4조달러 달성, 세계 3위의 경제규모 실현, 전세계 제조업 비중을 2002년 7%에서 25%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해결과제도 간단치만은 않다. 국유기업 부실, 금융 취약, 재정 악화, 높은 실업률, 소득격차 확대, 디플레 압력 등 불안요인이 산적했기 때문이다.
6만8000개 국유기업 중 적자기업이 3만1000개로 40%에 달하고, 중국은행의 불량대출 규모가 GDP의 40%를 차지하며, 40% 이상의 재산을 1%의 고소득층이 점유하고 있는 점 등은 단적인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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