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가 교통대란이 우려되는 동백지구 아파트의 사업승인을 내줬다. 이에 따라 동백지구 아파트 업체들은 이달 중순께 동시분양에 들어간다.
동백지구 사업승인에 따라 시민단체는 강력히 반발하며 다시 집단행동에 나설 태세여서 마찰이 예상된다.
용인시는 최근 동백지구 19개 블록 8893가구 가운데 한라건설과 동일토건, 동보주택 등 3개 업체가 신청한 5개 블록 2138가구에 대해 사업승인을 내줬다. 시는 이번주 중에 서해건설 등 나머지 8개 업체 6755가구도 일괄적으로 사업승인 내줄 계획이다.
그동안 용인시는 교통난을 이유로 아파트 사업승인을 반려했다. 이에 업체들은 동백∼죽전 4차선 도로(4.4㎞) 신설 등 입주 전 도로완공을 전제로 지난 3월말 사업승인을 재신청했다. 용인시는 도로건설 문제가 상당 부분 진척됐다는 평가를 내려 승인을 내준 것이다.
동백지구 아파트 업체들은 이 달 중순께 동시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며, 아파트 건설은 2006년 4월 완료될 예정이다.
이에대해 성복동 주민들은 오는 14일 ‘선 광역도로 준공, 후 개발’을 주장하며 시청앞에서 집회를 준비하고 있다.
동백-죽전-분당-석수 광역도로망은 2006년 말 또는 2007년 초나 돼야 완공돼 동백지구 차량들이 23번 국도를 통해 풍덕천 4거리로 밀려들어 수지ㆍ죽전의 교통난이 더욱 심각해진다는 것.
국민고충처리위원회도 지난달 17일 주민들의 민원에 대해 용인시가 시행하는 도시계획시설(동백∼죽전간도로)을 죽전지구와 연결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표명한바 있다.
동백지구 사업승인에 따라 시민단체는 강력히 반발하며 다시 집단행동에 나설 태세여서 마찰이 예상된다.
용인시는 최근 동백지구 19개 블록 8893가구 가운데 한라건설과 동일토건, 동보주택 등 3개 업체가 신청한 5개 블록 2138가구에 대해 사업승인을 내줬다. 시는 이번주 중에 서해건설 등 나머지 8개 업체 6755가구도 일괄적으로 사업승인 내줄 계획이다.
그동안 용인시는 교통난을 이유로 아파트 사업승인을 반려했다. 이에 업체들은 동백∼죽전 4차선 도로(4.4㎞) 신설 등 입주 전 도로완공을 전제로 지난 3월말 사업승인을 재신청했다. 용인시는 도로건설 문제가 상당 부분 진척됐다는 평가를 내려 승인을 내준 것이다.
동백지구 아파트 업체들은 이 달 중순께 동시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며, 아파트 건설은 2006년 4월 완료될 예정이다.
이에대해 성복동 주민들은 오는 14일 ‘선 광역도로 준공, 후 개발’을 주장하며 시청앞에서 집회를 준비하고 있다.
동백-죽전-분당-석수 광역도로망은 2006년 말 또는 2007년 초나 돼야 완공돼 동백지구 차량들이 23번 국도를 통해 풍덕천 4거리로 밀려들어 수지ㆍ죽전의 교통난이 더욱 심각해진다는 것.
국민고충처리위원회도 지난달 17일 주민들의 민원에 대해 용인시가 시행하는 도시계획시설(동백∼죽전간도로)을 죽전지구와 연결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표명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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