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부지 선정되면 2조원 투자

14일 관계부처 첫 회의 … 산자부 “최대한 협조” 당부

지역내일 2003-07-15 (수정 2003-07-16 오후 5:20:25)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이 원전수거물 처리시설 및 양성자 가속기 기반공학사업 최종부지로 선정되면 부안지역에는 2조원이 넘는 천문학적인 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다.
15일 산업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에 따르면 우선 핵심사업으로 원전수거물관리시설사업 6700억원, 양성자기반공학기술개발사업 1600억원, 한수원 300억원 등 8600억원이 투자된다.
또 자치단체 지원자금 3000억원, 중앙정부지원금 4500억원 등 7500억원이 지원되고, 테크노파크(800억원)와 산업단지개발(1500억원), 배후주거단지(1100억원)와 관광·레저단지개발 사업(1500억원) 등에 4900억원 등 총 2조1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투자시기는 2004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다.
이와 함께 부안군이 유치 조건으로 요구한 자치단체 보조금 상향조정(3000억원→6000억원), 바다목장사업 339억원, 격포·변산권의 도로망 구축 등 관광기반시설 확충, 국립공원 구역 재조정 등 조치가 이뤄질 경우 투자규모는 천문학적 액수가 될 전망이다.
하지만 일부 요구사항의 경우 관련법에 어긋나 받아들여지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산자부는 부안군이 유치신청서를 접수한 14일 오후 차관실에서 교육부·농림부·해양수산부·환경부 등 관련부처 국장단과 회의를 열고 부안군 요구사항에 대한 ‘최대한 협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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