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백종진 사장은 올해 상반기동안 매출 83억3000억원, 영업이익 27억5000만원, 경상이익 40억4000만원의 실적을 올려 3년만에 처음으로 흑자를 실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같은 실적은 당초 목표로 한 매출 106억4000만원의 78%, 영업이익 38억원의 73%를 달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한컴의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130억7900만원, 영업이익 44억1700만원으로 올해 실적은 각각 37%씩 줄어들었다. 그러나 경상이익은 18억8600만원으로 무려 314%나 증가한 셈이다.
백 사장은 이어 한컴 오피스 2004버전 출시계획과 IT방문교육사업 진출 등 하반기 전략사업 로드맵을 밝혔다.
워드프로세서 2004 버전을 하반기에 출시하고 곧바로 2차버전 개발과 5개국어 사용이 가능한 한글 국제판을 출시키로 했다.
또한 현재 오피스 제품을 보완해, 워드프로세서 한글과 스프레드시트 소프트웨어인 넥셀의 버전을 높인 제품, 자체 개발한 프리센테이션 ‘한컴프리젠터 1.0’, 하우리의 컴퓨터 백신을 하나로 묶어 경쟁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사의 MS오피스 제품에 대응할 계획이다.
한국MS는 하반기중으로 MS오피스 새로운 제품을 출시할 계획에 있어 두 업체간 보이지 않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특히 한컴이 IT방문교육 사업 진출을 선언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백 사장은 “현재 IT방문교육 사업은 800억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며 “7차 교육과정에 맞는 양질의 교재와 한컴에서 공인한 우수한 강사진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컴은 우선 라이센스 관계인 한컴교육나라 대리점 상당수를 통해 기존 방문교육사업과는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 한글소프트웨어를 방문교육사업용으로 염가에 보급해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을 줄이고 학생들이 어렸을때부터 한글 워드프로세서 사용을 습관화 시켜 잠재·미래 고객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사업으로 연간 매출 231억원, 영업이익 50억원, 경상이익 38억원을 예상했다.
백 사장은 “증자를 통해 총 400억원대의 현금성자본을 마련하고 주주 이익 증대를 위해 차후 자사주 매입 후 소각 등의 정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정보통신부는 한글과컴퓨터에 매킨토시용 한글 워드프로세서 개발을 비공식적으로 요청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컴은 우선 수익성 부분에 대해 고민중에 있으나 한컴과 애플코리아측이 조만간 회동을 가질 계획으로, 이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같은 실적은 당초 목표로 한 매출 106억4000만원의 78%, 영업이익 38억원의 73%를 달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한컴의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130억7900만원, 영업이익 44억1700만원으로 올해 실적은 각각 37%씩 줄어들었다. 그러나 경상이익은 18억8600만원으로 무려 314%나 증가한 셈이다.
백 사장은 이어 한컴 오피스 2004버전 출시계획과 IT방문교육사업 진출 등 하반기 전략사업 로드맵을 밝혔다.
워드프로세서 2004 버전을 하반기에 출시하고 곧바로 2차버전 개발과 5개국어 사용이 가능한 한글 국제판을 출시키로 했다.
또한 현재 오피스 제품을 보완해, 워드프로세서 한글과 스프레드시트 소프트웨어인 넥셀의 버전을 높인 제품, 자체 개발한 프리센테이션 ‘한컴프리젠터 1.0’, 하우리의 컴퓨터 백신을 하나로 묶어 경쟁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사의 MS오피스 제품에 대응할 계획이다.
한국MS는 하반기중으로 MS오피스 새로운 제품을 출시할 계획에 있어 두 업체간 보이지 않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특히 한컴이 IT방문교육 사업 진출을 선언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백 사장은 “현재 IT방문교육 사업은 800억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며 “7차 교육과정에 맞는 양질의 교재와 한컴에서 공인한 우수한 강사진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컴은 우선 라이센스 관계인 한컴교육나라 대리점 상당수를 통해 기존 방문교육사업과는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 한글소프트웨어를 방문교육사업용으로 염가에 보급해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을 줄이고 학생들이 어렸을때부터 한글 워드프로세서 사용을 습관화 시켜 잠재·미래 고객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사업으로 연간 매출 231억원, 영업이익 50억원, 경상이익 38억원을 예상했다.
백 사장은 “증자를 통해 총 400억원대의 현금성자본을 마련하고 주주 이익 증대를 위해 차후 자사주 매입 후 소각 등의 정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정보통신부는 한글과컴퓨터에 매킨토시용 한글 워드프로세서 개발을 비공식적으로 요청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컴은 우선 수익성 부분에 대해 고민중에 있으나 한컴과 애플코리아측이 조만간 회동을 가질 계획으로, 이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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