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유통업체들이 롯데백화점 개점을 앞두고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포항지역 유통업계는 지금까지 대구연고의 대백쇼핑과 동아백화점이 분할장악해왔으나 국내최대 유통업체인
롯데백화점이 오는 8일 포항점을 개점함에 따라 지역유통업계의 판도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95년 말 부산에 입성한 이후 3년만에 시장을 석권, 지역연고 백화점이 줄줄이 부도를 맞
았으며 하루 매출 20억 원으로 서울 본점과 잠실점 다음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올들어서도 대구에 롯데 마그넷 내당점과 상인점 등 2개점이 문을 열거나 준비중이며 2002년 대구역에 롯
데백화점 대구점을 여는 등 지방유통시장의 '공룡'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처럼 초대형 유통업체의 진출에 대비해 대백쇼핑, 동아백화점등 기존의 대형백화점은 무론 지역 중소유통
업체들도 유통업계 변화에 공동대응하기 위해 대책협의회를 구성하는등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대백쇼핑은 주차 난 해소를 위해 450대 규모의 주차장을 신설, 고객들의 불편사항을 대폭 개선하고 내년 1
월 95평 규모의 식품전문할인점을 개점할 계획이다. 포항시내 중심가의 주요 중소상가들도 상권활성화 대책
의 일환으로 차량통행 재개를 포항시에 건의하는 등 다각도의 살길을 찾고 있다.
또 도소매상가 6200여 개와 중소 수퍼마켓 1300여개 등 중소 유통업체들도 유통산업 환경변화에 대응해
과당출혈경쟁방지와 대형유통업체의 셔틀버스 운행 등에 관련 공동 대응키로 했다.
포항지역 유통업계는 지금까지 대구연고의 대백쇼핑과 동아백화점이 분할장악해왔으나 국내최대 유통업체인
롯데백화점이 오는 8일 포항점을 개점함에 따라 지역유통업계의 판도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95년 말 부산에 입성한 이후 3년만에 시장을 석권, 지역연고 백화점이 줄줄이 부도를 맞
았으며 하루 매출 20억 원으로 서울 본점과 잠실점 다음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올들어서도 대구에 롯데 마그넷 내당점과 상인점 등 2개점이 문을 열거나 준비중이며 2002년 대구역에 롯
데백화점 대구점을 여는 등 지방유통시장의 '공룡'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처럼 초대형 유통업체의 진출에 대비해 대백쇼핑, 동아백화점등 기존의 대형백화점은 무론 지역 중소유통
업체들도 유통업계 변화에 공동대응하기 위해 대책협의회를 구성하는등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대백쇼핑은 주차 난 해소를 위해 450대 규모의 주차장을 신설, 고객들의 불편사항을 대폭 개선하고 내년 1
월 95평 규모의 식품전문할인점을 개점할 계획이다. 포항시내 중심가의 주요 중소상가들도 상권활성화 대책
의 일환으로 차량통행 재개를 포항시에 건의하는 등 다각도의 살길을 찾고 있다.
또 도소매상가 6200여 개와 중소 수퍼마켓 1300여개 등 중소 유통업체들도 유통산업 환경변화에 대응해
과당출혈경쟁방지와 대형유통업체의 셔틀버스 운행 등에 관련 공동 대응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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