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술·자동차도 “영화가 좋아”

영화마케팅 봇물 … 염색약 이름딴 영화제도 등장

지역내일 2003-07-24 (수정 2003-07-24 오후 5:17:59)
“영화제의 꿈과 이미지를 사라”
최근 기업체와 브랜드들이 적극적 영화마케팅을 진행해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에는 영화표를 나눠주거나 영화속에 자사 제품을 끼워넣는 PPL 광고뿐만 아니라 영화제 자체를 개최하거나 행사부스를 설치하는 적극적인 영화마케팅 방안이 실현되고 있다.
특히 대표적 감성 브랜드인 화장품 업계에 이어 주류, 자동차, 유통업까지 영화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여 영화마케팅 전성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화장품 업계에서는 단순히 타이틀을 끼워넣은 스폰서를 벗어나 영화제를 개최한 사례까지 등장했다. 태평양은 헤어토탈 브랜드 ‘미쟝센’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미쟝센단편영화제’를 지난 6월말 6일동안 개최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제를 진행했으며 송강호, 봉준호 등 유명감독과 배우들이 시상식에 참석해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미쟝센은 영화용어로 ‘연출’이라는 뜻이다.
OB맥주의 카프리는 새로운 브랜드 로고를 홍보하기 위해 10일부터 18일까지 부천영화제가 기간 동안 부천 시민회관 앞 광장에 별도의 행사부스를 설치했다.
부스 방문객에게는 베니스 영화제 참가 여행경품 응모권을 배포하고 새 제품을 시음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쌍용자동차도 부천영화제 기간 동안 ‘렉스턴’과 ‘코란도’ 12대를 행사장 곳곳에 배치해 관람객이 원하는 장소까지 시승 기회를 제공하는 ‘관람객 시승 이벤트’와 시승 기념사진 즉석 증정 행사를 펼쳐 관람객들의 인기를 모았다.
LG마트 고양점은 할인점의 넓은 주차창을 활용한 ‘한여름밤 영화제’를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실시한다.
영화 상영시에는 간단한 음료와 다과도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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