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사우쓰다운에 사는 무디 할머니는 20년전 휴가지에서 격렬한 벼락을 동반한 폭풍우를 만난 다음부터 희귀한 전기 알레르기로 고통을 받고 있다.
그녀는 건전지로 작동되는 손목시계조차 찰 수가 없고 아스팔트로 잘 포장된 길을 걸을 때도 그 밑에 전기선이라도 묻혀있으면 통증을 느끼기 때문에 특수신발을 신는다고 한다.
벼락치는 폭풍이 오는 날에는 고무장화를 신고 온몸을 야외용 담요로 휘감아야만 고통을 피할 수 있다. 심지어는 팔을 위로 치켜올리기만 해도 전기를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의사들 말로는 통증을 덜어주는 약 외에는 치료책이 없다고 하는데 이런 고통 속에서도 하루하루를 낙관적으로 참고 살아가는 무디 할머니에게 한가지 나쁜 소식이 들려왔다. 집에서 약 1.6km 떨어진 곳에 높다란 전선주를 세운다는 것이다. 이사가기에는 지금 살고 있는 집을 너무나 사랑하는 할머니는 고민에 싸여있다. (영국 BBC-TV 홈페이지에서)
천행욱 리포터 chunlim@netsgo.com
그녀는 건전지로 작동되는 손목시계조차 찰 수가 없고 아스팔트로 잘 포장된 길을 걸을 때도 그 밑에 전기선이라도 묻혀있으면 통증을 느끼기 때문에 특수신발을 신는다고 한다.
벼락치는 폭풍이 오는 날에는 고무장화를 신고 온몸을 야외용 담요로 휘감아야만 고통을 피할 수 있다. 심지어는 팔을 위로 치켜올리기만 해도 전기를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의사들 말로는 통증을 덜어주는 약 외에는 치료책이 없다고 하는데 이런 고통 속에서도 하루하루를 낙관적으로 참고 살아가는 무디 할머니에게 한가지 나쁜 소식이 들려왔다. 집에서 약 1.6km 떨어진 곳에 높다란 전선주를 세운다는 것이다. 이사가기에는 지금 살고 있는 집을 너무나 사랑하는 할머니는 고민에 싸여있다. (영국 BBC-TV 홈페이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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