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인천시 서구 경서동, 원창동, 연희동 일대 간척지 542만
여평이 청라지구로 공식 명명됐다. 시는 오는 7월 1일 송도지구, 영종지구와 함께
청라지구란 명칭으로 이 지역에 대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그동안 이 지역이 서북부매립지, 동아매립지, 김포매립지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혼용돼 혼란을 초래함에 따라 청라도의 역사성을 살린다는 의미에서 청
라지구로 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청라지구는 서남해안 대규모간척 농지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0년 동아건설이
농경지, 원예수출단지, 양식장 등의 조성목적으로 매립공사에 착공, 91년 준공됐
다. 하지만 도심지화에 따라 택지개발 등 다른 목적으로 추진하는 과정에서 경제
자유구역 예정지로 개발계획이 변경됐다.
시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후 청라지구를 인천국제공항 및 서울과 인접한 여
건을 감안해 국제금융 및 국제업무지역으로 중점 개발할 예정이다.
박정미 기자 pjm@naeil.com
여평이 청라지구로 공식 명명됐다. 시는 오는 7월 1일 송도지구, 영종지구와 함께
청라지구란 명칭으로 이 지역에 대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그동안 이 지역이 서북부매립지, 동아매립지, 김포매립지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혼용돼 혼란을 초래함에 따라 청라도의 역사성을 살린다는 의미에서 청
라지구로 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청라지구는 서남해안 대규모간척 농지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0년 동아건설이
농경지, 원예수출단지, 양식장 등의 조성목적으로 매립공사에 착공, 91년 준공됐
다. 하지만 도심지화에 따라 택지개발 등 다른 목적으로 추진하는 과정에서 경제
자유구역 예정지로 개발계획이 변경됐다.
시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후 청라지구를 인천국제공항 및 서울과 인접한 여
건을 감안해 국제금융 및 국제업무지역으로 중점 개발할 예정이다.
박정미 기자 pj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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