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 전총장, 서강대 이사장 취임 논란
박홍 전 서강대 총장이 이 학교 이사장으로 취임하기로 결정된 데 대해 총학생회와 다른 일부 교수들이 11일 반발하고 나섰다.
서강대는 전날 이사회에서 박 전 총장의 이사장 취임을 승인했고 지난달 이 학교 신학대학원 교수직을 그만둔 박 전 총장은 오는 21일 이사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 학교 총학생회는 박 전 총장의 이사장 취임과 과거 행보를 비판하는 대자보를 붙이는 등 반대하고 있다.
또 익명을 요구한 한 서강대 교수는 “도덕적으로 문제 있는 사람이 최근 교육부 감사에서 교비 유용과 회계비리 의혹을 사고 있는 재단을 잘 이끌어 갈 수 있을지 우려된다”며 박 전 총장의 도덕성을 문제 삼았다.
교원대 성희롱 교수 직위해제
한국교원대는 대학원생 성희롱으로 물의를 빚은 이 모 교수를 직위해제하고 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고 11일 밝혔다.
교원대 관계자는 “이 교수가 성희롱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는 등 물의를 빚고 있어 학생들에 대한 수업이 어렵다고 판단, 일단 직위해제를 한 뒤 징계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징계위원회가 11일 오후 1차 회의를 열어 이 교수를 출석시킨 뒤 소명을 들었다”며 “2차 회의는 오는 13일 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교수는 지난달 3일 과 단합대회에서 대학원생을 성희롱 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으며 그동안 학생과 여성단체들은 이 교수의 징계를 요구해왔다.
박홍 전 서강대 총장이 이 학교 이사장으로 취임하기로 결정된 데 대해 총학생회와 다른 일부 교수들이 11일 반발하고 나섰다.
서강대는 전날 이사회에서 박 전 총장의 이사장 취임을 승인했고 지난달 이 학교 신학대학원 교수직을 그만둔 박 전 총장은 오는 21일 이사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 학교 총학생회는 박 전 총장의 이사장 취임과 과거 행보를 비판하는 대자보를 붙이는 등 반대하고 있다.
또 익명을 요구한 한 서강대 교수는 “도덕적으로 문제 있는 사람이 최근 교육부 감사에서 교비 유용과 회계비리 의혹을 사고 있는 재단을 잘 이끌어 갈 수 있을지 우려된다”며 박 전 총장의 도덕성을 문제 삼았다.
교원대 성희롱 교수 직위해제
한국교원대는 대학원생 성희롱으로 물의를 빚은 이 모 교수를 직위해제하고 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고 11일 밝혔다.
교원대 관계자는 “이 교수가 성희롱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는 등 물의를 빚고 있어 학생들에 대한 수업이 어렵다고 판단, 일단 직위해제를 한 뒤 징계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징계위원회가 11일 오후 1차 회의를 열어 이 교수를 출석시킨 뒤 소명을 들었다”며 “2차 회의는 오는 13일 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교수는 지난달 3일 과 단합대회에서 대학원생을 성희롱 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으며 그동안 학생과 여성단체들은 이 교수의 징계를 요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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