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경주엑스포 조직위원장 이의근 경북지사

“가족 여름휴가 경주로 오세요”

지역내일 2003-07-08 (수정 2003-07-09 오후 4:56:50)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장인 이의근 경북도지사는 “여름 휴가를 맞아 자녀들과 경주에 오면 교육과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함께 체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특화된 5대 중점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 상상력과 문화, 첨단 과학기술의 접목은 관람객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참여형 행사로 기획된 이번 행사를 통해 교육적인 효과와 오락적인 만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만전의 준비를 했다”고 역설했다.

엑스포 개막이 이제 50일도 남지 않았다. 준비상황은
두차례의 국제행사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보다 성숙된 테마문화를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 다하고 있다.
해외공연팀 섭외도 마무리 단계이고 첨단영상관도 한창 공사 중에 있어 7월 안으로 완료된다.
특히 최근 북한의 공연단이 경주문화엑스포에 참가하기로 확정돼어느해 엑스포보다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이다.
남은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문화엑스포를 즐길 수 있도록 해외관람객 유치와 전국적 붐 조성 위한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두 번의 행사를 통해서 지적된 문제점이나 개선된 부분들은 이번 행사에 어떻게 개선·보완했나
지난 98년과 2000년 행사도 문화제전으로 상당히 고무적이고 성공적인 행사라고 평가받았지만 너무 많은 것을 보여 주려는 욕심으로 나열식 행사가 됐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번에는 주제를 함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핵심테마 위주의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더욱 성숙되고 차별화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휴식공간 부족 등의 지적에 대해 넝쿨식물을 이용한 그늘막과 터널, 벤치, 평상 등을 곳곳에 설치하고 녹음수 등을 심어 관람객 편의 제공과 쾌적한 관람이 되도록 준비했다.

외국인 관람객 유치에 대한 전망은
올해 2003 해외관광객 유치목표는 10만명이며 지금 현재 유치확정인원은 2만명 정도이다.
이중 호주언론기자단 총회 참석자 150명, 세계한민족축전 참가자 600명, 아세아태평양지역 청소년협회 70명 등 다양한 행사를 유치했으며 일본지역 수학여행단 등 단체관람객이 예약돼 있다.
‘사스’로 인해 주춤했던 외국인 관람객의 관심도 이제 반전될 것으로 본다. 전체 관람객은 약 150만명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2003년 대구U대회등과 연계하고 있어 무난히 달성될 것으로 본다.

/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