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장인 이의근 경북도지사는 “여름 휴가를 맞아 자녀들과 경주에 오면 교육과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함께 체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특화된 5대 중점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 상상력과 문화, 첨단 과학기술의 접목은 관람객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참여형 행사로 기획된 이번 행사를 통해 교육적인 효과와 오락적인 만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만전의 준비를 했다”고 역설했다.
엑스포 개막이 이제 50일도 남지 않았다. 준비상황은
두차례의 국제행사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보다 성숙된 테마문화를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 다하고 있다.
해외공연팀 섭외도 마무리 단계이고 첨단영상관도 한창 공사 중에 있어 7월 안으로 완료된다.
특히 최근 북한의 공연단이 경주문화엑스포에 참가하기로 확정돼어느해 엑스포보다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이다.
남은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문화엑스포를 즐길 수 있도록 해외관람객 유치와 전국적 붐 조성 위한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두 번의 행사를 통해서 지적된 문제점이나 개선된 부분들은 이번 행사에 어떻게 개선·보완했나
지난 98년과 2000년 행사도 문화제전으로 상당히 고무적이고 성공적인 행사라고 평가받았지만 너무 많은 것을 보여 주려는 욕심으로 나열식 행사가 됐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번에는 주제를 함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핵심테마 위주의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더욱 성숙되고 차별화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휴식공간 부족 등의 지적에 대해 넝쿨식물을 이용한 그늘막과 터널, 벤치, 평상 등을 곳곳에 설치하고 녹음수 등을 심어 관람객 편의 제공과 쾌적한 관람이 되도록 준비했다.
외국인 관람객 유치에 대한 전망은
올해 2003 해외관광객 유치목표는 10만명이며 지금 현재 유치확정인원은 2만명 정도이다.
이중 호주언론기자단 총회 참석자 150명, 세계한민족축전 참가자 600명, 아세아태평양지역 청소년협회 70명 등 다양한 행사를 유치했으며 일본지역 수학여행단 등 단체관람객이 예약돼 있다.
‘사스’로 인해 주춤했던 외국인 관람객의 관심도 이제 반전될 것으로 본다. 전체 관람객은 약 150만명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2003년 대구U대회등과 연계하고 있어 무난히 달성될 것으로 본다.
/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그는 특히 “특화된 5대 중점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 상상력과 문화, 첨단 과학기술의 접목은 관람객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참여형 행사로 기획된 이번 행사를 통해 교육적인 효과와 오락적인 만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만전의 준비를 했다”고 역설했다.
엑스포 개막이 이제 50일도 남지 않았다. 준비상황은
두차례의 국제행사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보다 성숙된 테마문화를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 다하고 있다.
해외공연팀 섭외도 마무리 단계이고 첨단영상관도 한창 공사 중에 있어 7월 안으로 완료된다.
특히 최근 북한의 공연단이 경주문화엑스포에 참가하기로 확정돼어느해 엑스포보다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이다.
남은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문화엑스포를 즐길 수 있도록 해외관람객 유치와 전국적 붐 조성 위한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두 번의 행사를 통해서 지적된 문제점이나 개선된 부분들은 이번 행사에 어떻게 개선·보완했나
지난 98년과 2000년 행사도 문화제전으로 상당히 고무적이고 성공적인 행사라고 평가받았지만 너무 많은 것을 보여 주려는 욕심으로 나열식 행사가 됐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번에는 주제를 함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핵심테마 위주의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더욱 성숙되고 차별화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휴식공간 부족 등의 지적에 대해 넝쿨식물을 이용한 그늘막과 터널, 벤치, 평상 등을 곳곳에 설치하고 녹음수 등을 심어 관람객 편의 제공과 쾌적한 관람이 되도록 준비했다.
외국인 관람객 유치에 대한 전망은
올해 2003 해외관광객 유치목표는 10만명이며 지금 현재 유치확정인원은 2만명 정도이다.
이중 호주언론기자단 총회 참석자 150명, 세계한민족축전 참가자 600명, 아세아태평양지역 청소년협회 70명 등 다양한 행사를 유치했으며 일본지역 수학여행단 등 단체관람객이 예약돼 있다.
‘사스’로 인해 주춤했던 외국인 관람객의 관심도 이제 반전될 것으로 본다. 전체 관람객은 약 150만명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2003년 대구U대회등과 연계하고 있어 무난히 달성될 것으로 본다.
/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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