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학년도 대학입시 무엇이 달라지나

지역내일 2003-08-22
2005학년도 대학입시는 7차 교육과정이 처음 적용돼 수능시험에서 대학별 전형방식까지 변화가 크기때문에 전형계획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
가장 큰 변화는 수능이 ‘선택형’으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또 대학들은 각기 다른 전형방식을 도입한다.
수능은 실업계고 출신을 위한 직업탐구가 새로 도입된다. 또 한문이 제2외국어와 함께 5교시 선택과목으로 신설되는 등 응시영역과 과목이 크게 느는 대신응시영역과 과목을 학생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달라진 점이다.
인문·자연·예체능계 구분이 없어지고 수험생들은 자신이 희망하는 대학의 요구에 따라 언어·수리·외국어(영어)·사회/과학/직업탐구·제2외국어/한문 등 5개 영역과세부 과목 중에서 전부 또는 일부를 선택해 응시하면 된다.
또한 표준점수제가 도입돼 수능성적표에는 영역별·과목별 표준점수와백분위, 등급만 정수형태로 표기되고 원점수와 변환표준점수, 종합등급 등은 사라진다. 일부 영역·과목의 문항수와 배점도 2004학년도와 달라진다.
대학들의 전형방법이 다영해 진다는 점도 수험생들이 신경써야 하는 변화다.
각 대학들은 수능 1∼4개 영역의 성적을 전형에 반영하고 모집단위별로 특정 선택과목의 지정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수험생들은 희망대학 모집단위의 전형요강을 정확히 파악, 이를 고려해 일명 ‘맞춤식 학습계획’을 세우는 것이 유리하다.
또 2005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수능시험이 고교교육 정상화를 위해 예년보다 2주 늦은 11월17일 시행되는 등 입시일정에도 변화가 많으므로 잘 살표야 한다.
수능시험일이 늦춰짐에 따라 학교생활기록부 작성기준일과 수능 성적통지일도각각 12월3일과 12월14일로 늦춰지며 정시모집의 가, 나, 다 군별 전형기간도 2004학년도보다 군별로 1∼6일씩 짧아진다.
특히 2005학년도 입시에서는 교육부가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대학입학전형관리위원회’에 고교 교사와 학부모 등 이해관계자를 참여시켜 현장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했는 점도 새로운 변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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