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이후 취업난 등으로 인해 꾸준히 증가하던 4년제 대학생들의 휴학이 올 들어 처음 감소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러나 휴학비율 감소는 취업난 완화 등이 원인이 아니라 군복무 기간 단축으로 인한 일시적 현상으로 분석되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 등에 따르면 전국 169개 4년제 국·공·사립 일반대학의 2003년 4월 1일 현재 재적생은 180만8794명이며 이중 30.6%인 55만4117명이 휴학 중이다.
이는 지난해 휴학비율 31.4%에 비해서는 0.8% 감소한 것이다. 4년제 대학의 재적생 대비 휴학비율은 1998년 27.8%, 1999년 30.5%, 2000년 30.5%, 2001년 31.0%, 2002년 31.4%로 매년 증가해왔다.
그러나 휴학비율 감소의 원인은 취업난 완화 등 근본 원인 해소가 아니라 군복무기간 단축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오는 10월 입대자부터 군 복무기간을 2개월 단축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상당수 입영대상자들이 입대시기를 늦추기 위해 휴학을 자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휴학 사유 중 ‘군입대’는 지난해 2학기에 비해 1.4% 감소한 32만3397명(전체 휴학생 중 58.4%) 집계됐다. 이에 반해 ,외국유학, 연수 등에 의한 ‘일반휴학’은 23만720명(41.6%)으로 지난해보다 0.3% 포인트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의 휴학률이 26.8%, 광역시도 등 지방은 31.9%로 지방이 수도권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학사·품행관리 강화 추세로 제적된 학생은 5만1718명으로 지난해(4만8547명)보다 3171명이 증가했다. 제적 사유는 미등록·자퇴가 4만8749명으로 가장 많고 성적불량이나 품행불량은 2903명으로 전체의 5.6%를 차지했다.
교육인적자원부 등에 따르면 전국 169개 4년제 국·공·사립 일반대학의 2003년 4월 1일 현재 재적생은 180만8794명이며 이중 30.6%인 55만4117명이 휴학 중이다.
이는 지난해 휴학비율 31.4%에 비해서는 0.8% 감소한 것이다. 4년제 대학의 재적생 대비 휴학비율은 1998년 27.8%, 1999년 30.5%, 2000년 30.5%, 2001년 31.0%, 2002년 31.4%로 매년 증가해왔다.
그러나 휴학비율 감소의 원인은 취업난 완화 등 근본 원인 해소가 아니라 군복무기간 단축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오는 10월 입대자부터 군 복무기간을 2개월 단축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상당수 입영대상자들이 입대시기를 늦추기 위해 휴학을 자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휴학 사유 중 ‘군입대’는 지난해 2학기에 비해 1.4% 감소한 32만3397명(전체 휴학생 중 58.4%) 집계됐다. 이에 반해 ,외국유학, 연수 등에 의한 ‘일반휴학’은 23만720명(41.6%)으로 지난해보다 0.3% 포인트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의 휴학률이 26.8%, 광역시도 등 지방은 31.9%로 지방이 수도권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학사·품행관리 강화 추세로 제적된 학생은 5만1718명으로 지난해(4만8547명)보다 3171명이 증가했다. 제적 사유는 미등록·자퇴가 4만8749명으로 가장 많고 성적불량이나 품행불량은 2903명으로 전체의 5.6%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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