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호랑이가 중국 지린성 옌볜의 둔화시 지역에 출몰, 방목하고 있는 소들에 피해를 주고 있는 것으로 길림신문 인터넷판이 11일 보도했다.
길림신문은 이 지역에서 방목하던 소 40마리가 호랑이에게 피해를 보았으며 그중 15마리는 흔적도 찾을 수 없이 통째로 잡아먹혔다고 전했다.
이 지역에서는 하루 평균 소 1마리 꼴로 호랑이에게 피해를 보고 있으며 부근에서는 호랑이가 먹다남긴 소의 뼈다귀와 가죽, 뼈다귀가 섞인 호랑이 배설물을 쉽게 볼 수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문은 남겨진 발자국으로 보아 이 지역에 출몰하는 호랑이는 수놈 2마리와 암놈 1마리로 추정되며 발자국 직경이 큰 것은 21㎝, 작은 것은 14.5㎝ 정도라고 밝혔다.
신문은 또 가끔 소와 호랑이의 울부짖는 소리가 들려오며 소와 호랑이의 싸움으로 생긴 부러진 나무와 뽑힌 돌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백두산 호랑이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500마리 정도이며 대부분 중국 북동부와 러시아 국경지대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길림신문은 이 지역에서 방목하던 소 40마리가 호랑이에게 피해를 보았으며 그중 15마리는 흔적도 찾을 수 없이 통째로 잡아먹혔다고 전했다.
이 지역에서는 하루 평균 소 1마리 꼴로 호랑이에게 피해를 보고 있으며 부근에서는 호랑이가 먹다남긴 소의 뼈다귀와 가죽, 뼈다귀가 섞인 호랑이 배설물을 쉽게 볼 수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문은 남겨진 발자국으로 보아 이 지역에 출몰하는 호랑이는 수놈 2마리와 암놈 1마리로 추정되며 발자국 직경이 큰 것은 21㎝, 작은 것은 14.5㎝ 정도라고 밝혔다.
신문은 또 가끔 소와 호랑이의 울부짖는 소리가 들려오며 소와 호랑이의 싸움으로 생긴 부러진 나무와 뽑힌 돌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백두산 호랑이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500마리 정도이며 대부분 중국 북동부와 러시아 국경지대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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