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31일 전남 울돌목(명량해협)에 세계 최초로 1000㎾급 시험조류발전소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2001년부터 추진해 온 울돌목 시험조류발전소 건설사업은 오는 8월 설계 및 제작에 착수, 내년 말까지 완공·운영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약 80억원이 투자된다.
시험발전소는 300∼400가구에 전력공급이 가능한 규모로 기존 전력계통에 연결하여 시험적으로 사용하거나 진도대교의 야간조명 등에 활용될 전망이다. 또 관광수요 유발과 대체에너지 교육시설로도 크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류발전은 밀물과 썰물의 해수면차로 인해 발생하는 바닷물 흐름이 빠른 곳에 수차발전기를 설치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방식. 폭 300m의 울돌목은 최대 6.5m/sec(13노트)의 강한 유속이 발생하고 있어 조류발전 유망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조류에너지 개발사업은 이번에 제작되는 1000㎾급의 시험발전장치 운영·검증 등을 통해 실용화 기술개발을 완료한 후 9만㎾ 용량의 상용발전소를 민자유치로 건설한다는 목표 아래 추진되고 있다. 상용발전소 완공시 약 3만가구가 필요한 전력을 공급함으로써 연간 약 25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해양부는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총 81만㎾의 해양에너지를 산업화하기 위해 조력, 조류, 파력 등 해양에너지 연구개발을 추진중이다.
해양부는 울돌목 이외 제주도 인근에서의 파력발전과 시화호 조력발전 개발도 추진중이다. 해양에너지 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원유, 천연가스 등의 수입대체효과와 플랜트 기술의 해외수출 그리고 유엔 기후변화협약 발효이후 장차 부각될 온실가스 감축의무 이행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1년부터 추진해 온 울돌목 시험조류발전소 건설사업은 오는 8월 설계 및 제작에 착수, 내년 말까지 완공·운영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약 80억원이 투자된다.
시험발전소는 300∼400가구에 전력공급이 가능한 규모로 기존 전력계통에 연결하여 시험적으로 사용하거나 진도대교의 야간조명 등에 활용될 전망이다. 또 관광수요 유발과 대체에너지 교육시설로도 크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류발전은 밀물과 썰물의 해수면차로 인해 발생하는 바닷물 흐름이 빠른 곳에 수차발전기를 설치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방식. 폭 300m의 울돌목은 최대 6.5m/sec(13노트)의 강한 유속이 발생하고 있어 조류발전 유망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조류에너지 개발사업은 이번에 제작되는 1000㎾급의 시험발전장치 운영·검증 등을 통해 실용화 기술개발을 완료한 후 9만㎾ 용량의 상용발전소를 민자유치로 건설한다는 목표 아래 추진되고 있다. 상용발전소 완공시 약 3만가구가 필요한 전력을 공급함으로써 연간 약 25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해양부는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총 81만㎾의 해양에너지를 산업화하기 위해 조력, 조류, 파력 등 해양에너지 연구개발을 추진중이다.
해양부는 울돌목 이외 제주도 인근에서의 파력발전과 시화호 조력발전 개발도 추진중이다. 해양에너지 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원유, 천연가스 등의 수입대체효과와 플랜트 기술의 해외수출 그리고 유엔 기후변화협약 발효이후 장차 부각될 온실가스 감축의무 이행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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