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도내 사립학교 사무직원에 대한 근속승진제 도입을 추진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15일 “사립학교 법인이 사무직원에 대한 근속승진제를 도입할 경우, 이에 따른 인건비 증가분을 내달 1일부터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사립학교 법인은 정관 개정을 통해 근속승진제 조항을 두면 직원 승진에 따른 인건비 증가분을 도교육청으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도내 전체 사립학교가 10월부터 근속승진제를 도입할 경우, 모두 248명이 상위직급으로 승진 임용돼 도교육청은 올해 3000여만원, 내년에는 1억5000만원의 재정부담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근속승진 기준은 기능직의 경우 10급이 6년 이상 근무하면 9급으로, 9급이 7년 이상 근무하고 총경력이 8년6개월 이상이면 8급으로 근속승진한다. 일반직은 9급에서 7년 이상 근무하면 8급으로, 8급에서 8년 이상 근무하고 총경력이 10년 이상이면 7급으로 승진한다.
승진은 현 근무경력이 그대로 적용되며 근속기간이 아무리 길어도 한번에 두단계 승진할 수 없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사립학교 사무직에 대한 근속승진제 도입으로 그동안 공립과 달리 근속승진을 보장받지 못했던 사립학교 사무직원들의 불만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도교육청은 15일 “사립학교 법인이 사무직원에 대한 근속승진제를 도입할 경우, 이에 따른 인건비 증가분을 내달 1일부터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사립학교 법인은 정관 개정을 통해 근속승진제 조항을 두면 직원 승진에 따른 인건비 증가분을 도교육청으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도내 전체 사립학교가 10월부터 근속승진제를 도입할 경우, 모두 248명이 상위직급으로 승진 임용돼 도교육청은 올해 3000여만원, 내년에는 1억5000만원의 재정부담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근속승진 기준은 기능직의 경우 10급이 6년 이상 근무하면 9급으로, 9급이 7년 이상 근무하고 총경력이 8년6개월 이상이면 8급으로 근속승진한다. 일반직은 9급에서 7년 이상 근무하면 8급으로, 8급에서 8년 이상 근무하고 총경력이 10년 이상이면 7급으로 승진한다.
승진은 현 근무경력이 그대로 적용되며 근속기간이 아무리 길어도 한번에 두단계 승진할 수 없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사립학교 사무직에 대한 근속승진제 도입으로 그동안 공립과 달리 근속승진을 보장받지 못했던 사립학교 사무직원들의 불만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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