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체험여행’이 좋아요

관광공사 ‘가족여행단’ 대상 설문 결과, 농어촌체험 등 특별한 추억 원해

지역내일 2003-09-19 (수정 2003-09-19 오후 3:56:47)
우리 국민들은 ‘가족과 함께 하는 체험여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돼 체험형 국내 여행상품 개발이 절실해 보인다.
관광공사(사장 유 건)가 올 3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2003 체험! 가족여행단’ 행사 참가자 18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가족간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서’(26.2%) ‘체험 프로그램이 마음이 들어서’(16.7%) 참가한 경우가 43%에 달했다.
이들은 또 관광 위주 상품보다는 가족단위 체험과 휴식이 병행되는 프로그램 개발을 원했으며 특히 자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활성화되길 희망했다.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는 무려 97.3%에 달했고 평소에 하고 싶었던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농어촌체험, 전통문화체험, 모험체험, 이색체험 등을 꼽았다.
농어촌 체험으로는 과일따기, 모내기, 고구마 등의 수확체험, 흙놀이(황토조형물 만들기), 짚엮기, 낚시, 젖소 우유짜기, 전통 한과 만들기 등의 생산체험, 갯벌체험, 전통고기잡이, 어선체험 등을 희망했으며 전통문화 체험으로는 사찰체험, 경주 등 옛 도시 역사기행, 솟대만들기, 장승깎기, 도예체험 등을 해보고 싶다고 응답했다.
또 모험체험으로는 패러글라이딩, 제트스키, 래프팅, 서바이벌 게임, 무인도체험, 병영체험 등을, 이색체험으로는 별자리 관측, 과학 체험, 비무장지대 견학 등을 원했다.
참가자들의 60%는 체험 프로그램과 동일한 여행상품이 출시될 경우, 그 상품을 이용하거나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그 이유로는 ‘내용이 알차고 아이들이 좋아해서’ ‘교육적으로 유익해서’ ‘개인 여행으로는 하지 못할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관광공사 최성우 진흥기획팀장은 “체험 가족여행단 행사를 통해 새로운 여행 프로그램 개발 보급을 가늠해 볼 수 있다”며 “국내 여행업계의 상품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기존 실시한 체험 프로그램 매뉴얼을 작성하여 여행업계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팀장은 또 “여행업체가 관련 상품을 개발할 경우 국내외 홍보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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