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침 7시. 모든 직원이 사무실을 청소하느라 분주하다
7시30분. 월요 주간 회의를 시작한다. 박진범 본부장이 본사 방침과 계획 등 전달사항을 전하고, 홍보팀, 취재팀, 디자인팀 등 각 팀별로 주간계획과 상호 협조할 내용에 대해 공개 논의한다. 이 회의에 사원출자회사인 배달 전문회사인 ‘내일PD(Paper delivery)’ 팀장이 참석한다. 전체회의는 가능하면 짧게 끝낸다. 전체회의가 끝나면 팀별 회의가 이어진다.
내일신문 수도권2본부의 매주 월요일 아침 모습이다. 내일신문 지역본부의 힘은 바로 남보다 빠른 출근에서 찾을 수 있다. 지역의 타 언론사 보다 출근이 2시간 빠르다. 박 본부장은 월요일 출근을 6시30분으로 앞당길 생각이라고 한다.
현재 수도권2본부는 2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성남(분당), 용인(수지), 광주, 이천 등 경기동부권과 춘천, 원주 등 강원도권을 포괄하고 있다.
내용을 중심으로 한 팀플레이 원활
수도권2본부의 힘은 개인보다는 팀을 중요시하는 풍토와 본부장을 중심으로 한 집중과 지도력에서 나온다.
취재팀은 홍보팀이 필요로 하는 정보나 취재를 지원하고, 홍보팀은 지역의 중요한 정보들은 취재팀과 공유한다. 또한 디자인팀은 홍보팀이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약속한 시간에 최고의 홍보시안을 만들어 내고 있다.
홍보팀과 디자인팀이 서로 요구가 달라 얼굴을 붉힌 적도 있었다. 지금은 서로의 역할속에서 대화와 배려가 이루어져 효율성이 높아지고, 독자를 위한 최고의 신문과 잡지를 만들고 있다.
특히 홍보팀의 경우 개개인이 독립사업자임에도 불구하고 매일 팀 회의를 통해 개인의 정보를 교환해 지역상권과 경기의 흐름을 분석하고 영업방향과 내용을 결정한다. 뿐만 아니라 사안에 따라 공동 대응하고 선배와 후배가 적절히 역할을 분담해 움직이는 팀플레이가 잘 이루어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본부장은 전체가 나아가야 할 목표를 명확히 제시하고, 흐트러지는 것을 막으며 이끌어가고 있다.
10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규율과 시스템에 반대하는 직원들도 많이 있었지만, 박 본부장은 그때마다 변함없는 원칙 제시와 강력한 추진력으로 본부를 이끌어 왔다.
또한 신문과 잡지가 발행되면 전 직원이 직접 아파트와 상가에 배포한다. 자신들이 만들어낸 소중한 신문을 직접 독자에게 전달하는 것만큼 즐거운 일은 없기 때문이다.
세일즈가 아니라 마케팅
홍보팀 회의는 매일 열린다.
세일즈가 아니라 마케팅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한다. 홍보팀은 단순히 신문지면에 광고만을 수주하는 것이 아니라 내일신문의 창간 취지와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한다. 그래서 광고주와 세일즈맨의 관계가 아니라 서로 도움을 주는 ‘윈-윈’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매일 팀 회의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병원, 학원, 음식점, 학원 등의 흐름을 파악하고 있다. 지역상권을 권역 및 업종으로 분화해 담당자를 선정한다. 그리고 각자의 역할에 따라 지역상권을 저인망식으로 상세히 파악하고 있다.
따라서 내일신문 지역 홍보팀원들은 지역상권과 바닥 경기의 흐름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새로 창업하는 업체에 대해 홍보팀원들은 지역상황을 설명해 주고, 운영 방향에 대해 컨설턴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만일 지역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내일신문 지역본부로 연락하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지역정론과 생활정보 제공
취재팀 기자는 ‘권력이 아니라 지역정보를 주민들에게 서비스한다’라는 기본 원칙을 지키며 일하고 있다.
지방분권과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자치단체장의 잘못된 정책을 바로 잡기 위해 노력하고, 생활인 기자인 리포터들이 주민생활과 밀접한 내용과 행사 등 생활정보를 지면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지역에 근무하고 있는 내일신문의 기자들은 매일 본사에 지역기사를 송고할 뿐만 아니라 매주 2~3개의 지역판 기사를 마감하고, 직접 편집도 한다.
수도권2본부가 현재 발행하는 매체는 모두 5종류다. 지역 주간신문 4개판(분당·수지·춘천·원주 내일신문)과 지역 월간지 ‘분당 미즈엔’을 발행하고 있다.
춘천·원주 내일신문은 2본부 산하 강원팀에 편재되어 있다.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약속
수도권2본부는 10년간 쌓아온 경험을 기초로 변화속에 있는 지역경제와 경제인들에게 노사문제, 경영시스템 등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모범을 보이고자 한다.
이와 함께 분권시대를 맞아 지역 문제를 지역민이 주체가 돼 해결해 나가는데 일조하기 위해 지역내 네트워크 구성을 고민하고 있다.
경제-정치-시민사회 등 지역의 제 세력이 건설적인 관계 형성을 통해 어려운 경제현실을 극복하고 지역에 희망을 심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박진범 본부장은 “내일신문의 창간 정신인 밥 일 꿈을 이 지역에서 실현하는 날까지 지금보다 더한 노력을 할 것”이라며 “내일신문은 지역의 대안으로 남고자 하기 때문이다”고 다짐했다.
7시30분. 월요 주간 회의를 시작한다. 박진범 본부장이 본사 방침과 계획 등 전달사항을 전하고, 홍보팀, 취재팀, 디자인팀 등 각 팀별로 주간계획과 상호 협조할 내용에 대해 공개 논의한다. 이 회의에 사원출자회사인 배달 전문회사인 ‘내일PD(Paper delivery)’ 팀장이 참석한다. 전체회의는 가능하면 짧게 끝낸다. 전체회의가 끝나면 팀별 회의가 이어진다.
내일신문 수도권2본부의 매주 월요일 아침 모습이다. 내일신문 지역본부의 힘은 바로 남보다 빠른 출근에서 찾을 수 있다. 지역의 타 언론사 보다 출근이 2시간 빠르다. 박 본부장은 월요일 출근을 6시30분으로 앞당길 생각이라고 한다.
현재 수도권2본부는 2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성남(분당), 용인(수지), 광주, 이천 등 경기동부권과 춘천, 원주 등 강원도권을 포괄하고 있다.
내용을 중심으로 한 팀플레이 원활
수도권2본부의 힘은 개인보다는 팀을 중요시하는 풍토와 본부장을 중심으로 한 집중과 지도력에서 나온다.
취재팀은 홍보팀이 필요로 하는 정보나 취재를 지원하고, 홍보팀은 지역의 중요한 정보들은 취재팀과 공유한다. 또한 디자인팀은 홍보팀이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약속한 시간에 최고의 홍보시안을 만들어 내고 있다.
홍보팀과 디자인팀이 서로 요구가 달라 얼굴을 붉힌 적도 있었다. 지금은 서로의 역할속에서 대화와 배려가 이루어져 효율성이 높아지고, 독자를 위한 최고의 신문과 잡지를 만들고 있다.
특히 홍보팀의 경우 개개인이 독립사업자임에도 불구하고 매일 팀 회의를 통해 개인의 정보를 교환해 지역상권과 경기의 흐름을 분석하고 영업방향과 내용을 결정한다. 뿐만 아니라 사안에 따라 공동 대응하고 선배와 후배가 적절히 역할을 분담해 움직이는 팀플레이가 잘 이루어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본부장은 전체가 나아가야 할 목표를 명확히 제시하고, 흐트러지는 것을 막으며 이끌어가고 있다.
10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규율과 시스템에 반대하는 직원들도 많이 있었지만, 박 본부장은 그때마다 변함없는 원칙 제시와 강력한 추진력으로 본부를 이끌어 왔다.
또한 신문과 잡지가 발행되면 전 직원이 직접 아파트와 상가에 배포한다. 자신들이 만들어낸 소중한 신문을 직접 독자에게 전달하는 것만큼 즐거운 일은 없기 때문이다.
세일즈가 아니라 마케팅
홍보팀 회의는 매일 열린다.
세일즈가 아니라 마케팅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한다. 홍보팀은 단순히 신문지면에 광고만을 수주하는 것이 아니라 내일신문의 창간 취지와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한다. 그래서 광고주와 세일즈맨의 관계가 아니라 서로 도움을 주는 ‘윈-윈’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매일 팀 회의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병원, 학원, 음식점, 학원 등의 흐름을 파악하고 있다. 지역상권을 권역 및 업종으로 분화해 담당자를 선정한다. 그리고 각자의 역할에 따라 지역상권을 저인망식으로 상세히 파악하고 있다.
따라서 내일신문 지역 홍보팀원들은 지역상권과 바닥 경기의 흐름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새로 창업하는 업체에 대해 홍보팀원들은 지역상황을 설명해 주고, 운영 방향에 대해 컨설턴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만일 지역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내일신문 지역본부로 연락하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지역정론과 생활정보 제공
취재팀 기자는 ‘권력이 아니라 지역정보를 주민들에게 서비스한다’라는 기본 원칙을 지키며 일하고 있다.
지방분권과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자치단체장의 잘못된 정책을 바로 잡기 위해 노력하고, 생활인 기자인 리포터들이 주민생활과 밀접한 내용과 행사 등 생활정보를 지면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지역에 근무하고 있는 내일신문의 기자들은 매일 본사에 지역기사를 송고할 뿐만 아니라 매주 2~3개의 지역판 기사를 마감하고, 직접 편집도 한다.
수도권2본부가 현재 발행하는 매체는 모두 5종류다. 지역 주간신문 4개판(분당·수지·춘천·원주 내일신문)과 지역 월간지 ‘분당 미즈엔’을 발행하고 있다.
춘천·원주 내일신문은 2본부 산하 강원팀에 편재되어 있다.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약속
수도권2본부는 10년간 쌓아온 경험을 기초로 변화속에 있는 지역경제와 경제인들에게 노사문제, 경영시스템 등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모범을 보이고자 한다.
이와 함께 분권시대를 맞아 지역 문제를 지역민이 주체가 돼 해결해 나가는데 일조하기 위해 지역내 네트워크 구성을 고민하고 있다.
경제-정치-시민사회 등 지역의 제 세력이 건설적인 관계 형성을 통해 어려운 경제현실을 극복하고 지역에 희망을 심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박진범 본부장은 “내일신문의 창간 정신인 밥 일 꿈을 이 지역에서 실현하는 날까지 지금보다 더한 노력을 할 것”이라며 “내일신문은 지역의 대안으로 남고자 하기 때문이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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