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I코리아 진승현씨 금융비리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 1부(이승구 부장검사)는 6일 리젠트 증
권 전 사장 고창곤(38)씨가 리젠트 증권의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밝혀내고 고씨를 증권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해 10월 7일∼11월 17일 리젠트증권 회장 짐 멜런과 함께 진씨에게 “리젠
트증권의 주식 1000만달러 상당을 사주면 2개월후 원금에 연 15%의 이자를 붙여 되사주겠다”고 제
안, 통정매매와 고가매수 주문 등의 방법으로 주가를 2배 가량 끌어올린혐의다. 고씨는 또 지난 3월
현대창투가 담보로 맡긴 120억원 상당의 주식을 700억원대인 것처럼 서류를 꾸며 진씨가 리젠트종금
에서 600억원을 대출받도록 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한편 검찰은 진, 고씨 등에게 주가조작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는 리젠트증권 짐 멜론 회장을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권 전 사장 고창곤(38)씨가 리젠트 증권의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밝혀내고 고씨를 증권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해 10월 7일∼11월 17일 리젠트증권 회장 짐 멜런과 함께 진씨에게 “리젠
트증권의 주식 1000만달러 상당을 사주면 2개월후 원금에 연 15%의 이자를 붙여 되사주겠다”고 제
안, 통정매매와 고가매수 주문 등의 방법으로 주가를 2배 가량 끌어올린혐의다. 고씨는 또 지난 3월
현대창투가 담보로 맡긴 120억원 상당의 주식을 700억원대인 것처럼 서류를 꾸며 진씨가 리젠트종금
에서 600억원을 대출받도록 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한편 검찰은 진, 고씨 등에게 주가조작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는 리젠트증권 짐 멜론 회장을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