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수원 영통지구 동수원 LG자이아파트

시공때부터 완공까지 주민 감시

지역내일 2003-10-09 (수정 2003-10-10 오후 4:28:38)
최근 삭막한 아파트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이 진행되는 가운데 분양직후부터 동아리를 꾸려 시공과정에 입주자들의 요구를 반영시킨 아파트가 있어 화제다.
수원 영통지구 망포동 소재 LG자이아파트는 지난 2001년 4월 아파트분양자들을 대상으로 동호회를 조직, 건설진행과정 점검 뿐만아니라 공유부분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를 관철시켜 모범적인 주거단지로 관심을 끌고 있다.
부동산인터넷사이트가 모체가 된 동호인모임은 지난해 다니슬(freechal.com/esmlg3)이라는 이름으로 정식출범후 총 940세대중 340여세대가 회원으로 참여하는 모임으로 발전했다.
처음 부동산사이트 관리자로 활동하다 다니슬 초대 회장으로 활동한 장원주(37)씨는 “인터넷관련 업체에 있다보니 부동산사이트에 접속할 기회가 많았다. 호기심으로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주민들의 호응도 좋아고 성과도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다니슬 회원들은 아파트가 건설되는 동안 5차례나 현장을 방문해 시공사측에 자신들의 요구를 제시하고 이를 관철시켰다. 회원들은 주차장팀, 조경팀 엘리베이터팀 등 자신들이 자신있는 분야별로 팀을 꾸려 공사현장에 대한 점검을 했다고 한다. 이 과정에 다니슬사이트 게시판은 회원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했다.
장 전 회장은 “전문성을 가진 회원들이 많아 시공과정 점검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었다”며 “일부 동에 샤워부스가 없던 것을 설계전문가인 회원이 시공사측에 새로운 설계를 제시해 받아들여진 일도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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