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10년간 200억달러 수요 발생

산업연구원, 연 4억∼8억달러 외화획득 기대

지역내일 2003-10-21 (수정 2003-10-21 오후 4:15:34)
이라크 민간정부가 2년내 출범했을 경우 우리나라는 이라크로부터 연간 4억∼8억달러의 외화획득이 기대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산업연구원 주동주 부연구위원은 20일 ‘이라크 파병의 경제적 영향’이란 제목의 연구보고서를 통해 ‘이라크의 전후 복구사업은 향후 10여년에 걸쳐 연간 150억∼200억달러 규모의 건설 및 상품수입 수요를 발생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주 연구위원은 ‘특히 우리나라의 이라크 추가파병은 복구작업에 유리한 입지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이며 이를 위해서는 파병이 자발적인 국제평화유지 활동임을 부각시키고 복구사업 정보입수, 이라크 신정부 요인과 우호적 관계 구축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파병결정의 긍정적 효과로는 미국과의 동맹관계 공고화, 파병거부시 북핵문제 증폭.주한미국 재배치·통상압력 등 후유증 방지, 전후복구 입지확대, 건설공사 미수금 회수 유리 등을 꼽았다. 반면 부정적 효과로는 테러세력과의 충돌, 현지 주민과의 우발적 충돌 또는 오인사고 등에 따른 아랍권 국가와의 감정 악화, 파병을 둘러싼 국내 갈등, 파병비용 등을 지적했다.
한편 산업자원부는 전쟁 직후 이라크로의 우회 수출이 증가하면서 이집트 442%, 카타르 95%, 사우디아라비아 49.7%, 리비아 41.4% 등 중동 주변국가의 수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