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민간정부가 2년내 출범했을 경우 우리나라는 이라크로부터 연간 4억∼8억달러의 외화획득이 기대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산업연구원 주동주 부연구위원은 20일 ‘이라크 파병의 경제적 영향’이란 제목의 연구보고서를 통해 ‘이라크의 전후 복구사업은 향후 10여년에 걸쳐 연간 150억∼200억달러 규모의 건설 및 상품수입 수요를 발생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주 연구위원은 ‘특히 우리나라의 이라크 추가파병은 복구작업에 유리한 입지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이며 이를 위해서는 파병이 자발적인 국제평화유지 활동임을 부각시키고 복구사업 정보입수, 이라크 신정부 요인과 우호적 관계 구축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파병결정의 긍정적 효과로는 미국과의 동맹관계 공고화, 파병거부시 북핵문제 증폭.주한미국 재배치·통상압력 등 후유증 방지, 전후복구 입지확대, 건설공사 미수금 회수 유리 등을 꼽았다. 반면 부정적 효과로는 테러세력과의 충돌, 현지 주민과의 우발적 충돌 또는 오인사고 등에 따른 아랍권 국가와의 감정 악화, 파병을 둘러싼 국내 갈등, 파병비용 등을 지적했다.
한편 산업자원부는 전쟁 직후 이라크로의 우회 수출이 증가하면서 이집트 442%, 카타르 95%, 사우디아라비아 49.7%, 리비아 41.4% 등 중동 주변국가의 수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업연구원 주동주 부연구위원은 20일 ‘이라크 파병의 경제적 영향’이란 제목의 연구보고서를 통해 ‘이라크의 전후 복구사업은 향후 10여년에 걸쳐 연간 150억∼200억달러 규모의 건설 및 상품수입 수요를 발생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주 연구위원은 ‘특히 우리나라의 이라크 추가파병은 복구작업에 유리한 입지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이며 이를 위해서는 파병이 자발적인 국제평화유지 활동임을 부각시키고 복구사업 정보입수, 이라크 신정부 요인과 우호적 관계 구축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파병결정의 긍정적 효과로는 미국과의 동맹관계 공고화, 파병거부시 북핵문제 증폭.주한미국 재배치·통상압력 등 후유증 방지, 전후복구 입지확대, 건설공사 미수금 회수 유리 등을 꼽았다. 반면 부정적 효과로는 테러세력과의 충돌, 현지 주민과의 우발적 충돌 또는 오인사고 등에 따른 아랍권 국가와의 감정 악화, 파병을 둘러싼 국내 갈등, 파병비용 등을 지적했다.
한편 산업자원부는 전쟁 직후 이라크로의 우회 수출이 증가하면서 이집트 442%, 카타르 95%, 사우디아라비아 49.7%, 리비아 41.4% 등 중동 주변국가의 수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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