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관 행자부 장관은 논란이 되고 있는 소방방재청과 관련 “소방방재청의 명칭은 문제가 있다”고 입장을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허 장관의 발언은 16일 차관회의에서 ‘소방방재청’ 명칭에 대한 문제가 제기된 후 주무장관의 발언으로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허 장관은 21일 행자부 출입기자와의 오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대답하고, 명칭이 중요하냐고 묻자 “정부조직은 명칭이 중요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재난및안전관리측면에서 볼 때 소방은 작은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지난 3월 15일 행정자치부 내에 건교부 산자부 등 14개 부처 7개 연구기관 60명이 참여하는 ‘국가재난관리시스템기획단’을 발족했으며, 기획단은 5월 27일 당정협의 결과 ‘소방방재청’ 신설을 확정하고 입법예고했다. 하지만 국가적 재난안전시스템으로 소방방재청이 타당하느냐는 논란이 일었다.
허 장관은 21일 행자부 출입기자와의 오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대답하고, 명칭이 중요하냐고 묻자 “정부조직은 명칭이 중요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재난및안전관리측면에서 볼 때 소방은 작은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지난 3월 15일 행정자치부 내에 건교부 산자부 등 14개 부처 7개 연구기관 60명이 참여하는 ‘국가재난관리시스템기획단’을 발족했으며, 기획단은 5월 27일 당정협의 결과 ‘소방방재청’ 신설을 확정하고 입법예고했다. 하지만 국가적 재난안전시스템으로 소방방재청이 타당하느냐는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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