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합동청사 건립 갈등 증폭

지역내일 2003-11-06
광주·전남지역의 지방합동청사 건립을 놓고 전남도·나주시와 광주광역시가 대립하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전임 장관이 결정해 놓은 사업을 후임 장관이 원칙 없이, 상황논리에 밀려 번복한 것에 기인한다는 지적이다. ▶관련기사 6면
정부는 지난 5월, 광주·전남지역에 있는 60여개의 정부지방청사 중 건물이 노후하거나 임대해 있는 청사 10개를 이주할 합동청사를 전남 나주시에 건립하기로 결정하고 추진해왔다.
그러나 허성관 행자부 장관이 지난달 27일 광주광역시장이 항의하자 ‘결정된 것은 없다’고 대답하고, 3일 광주출신 국회의원이 공세를 펴자 ‘광주에서 나주보다 더 저렴하고 입지조건이 좋은 부지를 내 놓으면 광주에 건립할 수도 있다’며 전임 장관의 결정을 번복했다.
이에 반발한 나주시장과 시의원들은 행자부를 방문해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있으며, 광주는 허 장관의 말을 근거로 광주 유치를 추진 중이다. 허 장관의 발언이 지역주민들간의 갈등과 분열을 조장한 꼴이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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