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지난 8월 국내 시장에서 역대 최고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4만670대를 판매, 총 판매량(8만6250대)의 53.4%를 차지했다.
반면 20%대 점유율을 유지하던 기아차는 노조파업에 따른 물량 공급 차질 등으로 18.6%로 떨어졌다. 이어 GM대우차 10.8%, 쌍용차 9.6%, 르노삼성차 7.6% 등의 순이었다.
현대차의 지난 8월 시장점유율은 기존 역대 최고치인 2001년 8월의 52.1%를 1% 이상 상회한 것이다.
96년 이후 현대차가 절반 이상의 점유율을 보인 것은 2001년 7∼9월(50.9%, 50.4%, 50.6%), 지난해 7월(52.1%), 지난달(53.4%) 등 5번으로 조사됐다.
올해 들어서는 1월 48.5%, 2월 47.9%, 3월 48.1%, 4월 46.5%, 5월 45.9%, 6월 47.6%로 45%대 이상을 유지하다가 지난 7월에는 노조파업 여파로 40.0%로 급감했었다.
이처럼 현대차가 지난달 사상 최고의 시장점유율을 보인 데는 파업 당시 쌓였던 주문적체분량이 수요로 이어지면서 판매량이 살아난 점이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4만670대를 판매, 총 판매량(8만6250대)의 53.4%를 차지했다.
반면 20%대 점유율을 유지하던 기아차는 노조파업에 따른 물량 공급 차질 등으로 18.6%로 떨어졌다. 이어 GM대우차 10.8%, 쌍용차 9.6%, 르노삼성차 7.6% 등의 순이었다.
현대차의 지난 8월 시장점유율은 기존 역대 최고치인 2001년 8월의 52.1%를 1% 이상 상회한 것이다.
96년 이후 현대차가 절반 이상의 점유율을 보인 것은 2001년 7∼9월(50.9%, 50.4%, 50.6%), 지난해 7월(52.1%), 지난달(53.4%) 등 5번으로 조사됐다.
올해 들어서는 1월 48.5%, 2월 47.9%, 3월 48.1%, 4월 46.5%, 5월 45.9%, 6월 47.6%로 45%대 이상을 유지하다가 지난 7월에는 노조파업 여파로 40.0%로 급감했었다.
이처럼 현대차가 지난달 사상 최고의 시장점유율을 보인 데는 파업 당시 쌓였던 주문적체분량이 수요로 이어지면서 판매량이 살아난 점이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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