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이 진정되면서 회복되었던 돼지가격이 7월 중순부터 큰 폭으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7월초까지 3,000원대를 유지하던 지육값(1Kg 기준)이 가락시장에서 2,100원선으로 떨어졌고 산지 돼지값도 최근 한 달 동안 4만원이나 떨어졌다. 이에 따라 양돈전문가들은 9월 이후에는 돼지값이 생산비 이하까지 폭락, 자칫 돼지파동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전국 8개 도매시장의 돼지 평균 경락값은 1Kg당 2,600원대로 6월 평균 3,135원보다 18%나 하락했다. 지난해 7월 평균 3,368원보다는 23%가 떨어졌다. 산지 돼지값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7월28일 현재 100Kg 기준으로 한 마리가 16만5천원대로 6월 평균 20만7천원보다 20%가까이 하락했다.
돼지값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에 대해 “물량 증가보다는 소비감소와 업체들의 재고증가 때문”으로 양돈업계 관계자들은 분석했다.
실제로 하루에 출하되는 돼지 마리수는 5월 1만2천7백58마리, 6월에는 1만1천5백81마리, 7월 들어서는 1만마리수준으로 계속 감소했다.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전국 8개 도매시장의 돼지 평균 경락값은 1Kg당 2,600원대로 6월 평균 3,135원보다 18%나 하락했다. 지난해 7월 평균 3,368원보다는 23%가 떨어졌다. 산지 돼지값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7월28일 현재 100Kg 기준으로 한 마리가 16만5천원대로 6월 평균 20만7천원보다 20%가까이 하락했다.
돼지값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에 대해 “물량 증가보다는 소비감소와 업체들의 재고증가 때문”으로 양돈업계 관계자들은 분석했다.
실제로 하루에 출하되는 돼지 마리수는 5월 1만2천7백58마리, 6월에는 1만1천5백81마리, 7월 들어서는 1만마리수준으로 계속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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