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신도시 건설을 반대한다는 내용의 글이 국민고충처리위원회가 선정한 ‘8월의 인터넷게시판 베스트 5’중 1위를 차지, 정부의 신도시 정책에 대한 김포시민의 반발이 어느 정도인지를 가늠케 하고 있다.
국민고충처리위원회는 매달 접속자수가 많은 글을 뽑아 ‘이달의 베스트 5위’를 선정하고 있다.
이중 8월 1위를 차지한 글은 ‘김포지기’라는 필명의 네티즌이 지난달 11일 작성한 것으로 지난달말까지 모두 710명이 접속했다.
‘김포지기’는 “서민을 위한 주택시장 안정을 명분으로 한 정부의 신도시 정책은 정부가 앞장서 땅투기를 부추기는 것”이라며 “정부가 돈 한푼 안들이고 서민들의 땅을 강제수용해 발생하는 이익으로 시행하는 신도시 개발은 절대 안된다”고 밝혔다.
또 “군사보호구역, 그린벨트라고 증·개축도 못하게 해 주민들의 삶을 불편하게 해 놓고 신도시 건설은 또 뭐냐”라며 “재건축을 하더라도 주민 80%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데 주민의사와 상관없이 무작정 신도시를 건설하겠다는 것은 정부정책을 내세워 불법을 정당화하려는 옳지 못한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게시판에는 8월동안 ‘김포지기’외에 ‘이웃사랑’, ‘김포시민’, ‘토박이’ 등의 아이디로 김포신도시를 반대하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가운데 강남의 땅을 300원에 사들여 땅투기로 정치자금을 확보했다는 내용의 책을 펴낸 전 서울시 도시계획국장 손정목씨의 글을 인용, 또다시 김포와 파주에서 불법이 정당화된 채 신도시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는 ‘이웃사랑’의 글도 주목을 받았다.
국민고충처리위원회는 매달 접속자수가 많은 글을 뽑아 ‘이달의 베스트 5위’를 선정하고 있다.
이중 8월 1위를 차지한 글은 ‘김포지기’라는 필명의 네티즌이 지난달 11일 작성한 것으로 지난달말까지 모두 710명이 접속했다.
‘김포지기’는 “서민을 위한 주택시장 안정을 명분으로 한 정부의 신도시 정책은 정부가 앞장서 땅투기를 부추기는 것”이라며 “정부가 돈 한푼 안들이고 서민들의 땅을 강제수용해 발생하는 이익으로 시행하는 신도시 개발은 절대 안된다”고 밝혔다.
또 “군사보호구역, 그린벨트라고 증·개축도 못하게 해 주민들의 삶을 불편하게 해 놓고 신도시 건설은 또 뭐냐”라며 “재건축을 하더라도 주민 80%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데 주민의사와 상관없이 무작정 신도시를 건설하겠다는 것은 정부정책을 내세워 불법을 정당화하려는 옳지 못한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게시판에는 8월동안 ‘김포지기’외에 ‘이웃사랑’, ‘김포시민’, ‘토박이’ 등의 아이디로 김포신도시를 반대하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가운데 강남의 땅을 300원에 사들여 땅투기로 정치자금을 확보했다는 내용의 책을 펴낸 전 서울시 도시계획국장 손정목씨의 글을 인용, 또다시 김포와 파주에서 불법이 정당화된 채 신도시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는 ‘이웃사랑’의 글도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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