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3국은 29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에서 비공식 대북정책협의회를 개최, 제2차 6자회담에서 북한측에 제시할 대북 제안을 집중 조율할 예정이다.
3국은 6자회담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협의회에서 북한이 핵포기 요구에 응할 경우 내놓을 로드맵(단계별 이행안)을 집중 조율할 전망이다.
한미일은 북한이 핵 포기 의사를 밝힐 경우 대북 불가침 조약과 대북중유 공급 재개를 약속하는 방안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6자회담 수석대표를 지낸 이수혁 외교통상부 차관보와 제임스 켈리 미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 야부나카 미토지 일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 등이 각국 대표로 참석한다.
이 차관보는 “이번 비공식 협의회에서 제1차 6자회담 결과에 대한 평가와 차기회담에 대비한 3국의 공동대응 전략이 논의된다”며 “필요할 경우 10월중 한차례 비공식 협의회가 더 열릴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숙현 기자 shlee@naeil.com
3국은 6자회담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협의회에서 북한이 핵포기 요구에 응할 경우 내놓을 로드맵(단계별 이행안)을 집중 조율할 전망이다.
한미일은 북한이 핵 포기 의사를 밝힐 경우 대북 불가침 조약과 대북중유 공급 재개를 약속하는 방안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6자회담 수석대표를 지낸 이수혁 외교통상부 차관보와 제임스 켈리 미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 야부나카 미토지 일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 등이 각국 대표로 참석한다.
이 차관보는 “이번 비공식 협의회에서 제1차 6자회담 결과에 대한 평가와 차기회담에 대비한 3국의 공동대응 전략이 논의된다”며 “필요할 경우 10월중 한차례 비공식 협의회가 더 열릴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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