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리더 양성을 목표로 여자대학들에 리더십 교육 바람이 불고 있다. 세계적인 리더십 훈련 붐이 한국의 대학에까지 미치고 있는 것이다.
이화여대는 지난달 17일 21세기를 주도할 리더십으로 무장한 여성리더 100만인 양성을 목표로 ‘이화리더십개발원’ 열고 정치분야와 기업분야에 각각 30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정치분야에서는 권인숙 명지대 교수, 김효선 여성신문 사장, 성기용, 정용실 아나운서, 한국성폭력상담소 이미경 소장 등 각계 각층의 리더들이 수강을 했고, 기업분야에서도 삼성·엘지 등 대기업 과장급 이상 간부들이 교육생으로 등록해 열기를 띠었다.
숙명여대도 여성 리더십 훈련 강화를 목표로 ‘리더십 인증제’를 실시, 소정과정을 이수한 학생에게 총장명의의 ‘리더십 인증서’를 교부하고 있다.
강형철 숙명여대 리더십센터장(언론정보학부 교수)은 “리더십은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 교육과 훈련으로 함양된다는 것이 최근의 이론”이라며, “리더십은 실천을 해보아야 배울 수 있는 특성을 지녔기 때문에 이러한 인증서 제도 등을 통해 숙명 구성원의 참여와 관심도 고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김장환 기자 polkjh@naeil.com
이화여대는 지난달 17일 21세기를 주도할 리더십으로 무장한 여성리더 100만인 양성을 목표로 ‘이화리더십개발원’ 열고 정치분야와 기업분야에 각각 30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정치분야에서는 권인숙 명지대 교수, 김효선 여성신문 사장, 성기용, 정용실 아나운서, 한국성폭력상담소 이미경 소장 등 각계 각층의 리더들이 수강을 했고, 기업분야에서도 삼성·엘지 등 대기업 과장급 이상 간부들이 교육생으로 등록해 열기를 띠었다.
숙명여대도 여성 리더십 훈련 강화를 목표로 ‘리더십 인증제’를 실시, 소정과정을 이수한 학생에게 총장명의의 ‘리더십 인증서’를 교부하고 있다.
강형철 숙명여대 리더십센터장(언론정보학부 교수)은 “리더십은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 교육과 훈련으로 함양된다는 것이 최근의 이론”이라며, “리더십은 실천을 해보아야 배울 수 있는 특성을 지녔기 때문에 이러한 인증서 제도 등을 통해 숙명 구성원의 참여와 관심도 고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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