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은 지난 6일 발표된 수능 가채점 결과, 중상위권이 두터워지고 계열별 점수 등락이 엇갈리는 등 성적분포가 복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전형에 반영하는 수능 영역 수나 그 방법 등이 대학별로 또는 모집단위별로 다른 경우가 많고, 교차지원도 대폭 제한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수험생들은 다음달 2일 수능 성적이 발표된 후 10일부터 15일까지 정시모집 원서를 접수하므로 미리 희망하는 대학의 수능, 학생부, 논술·면접 성적 반영 비율과 방법이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모집 시기와 인원 = 오는 12월 16일부터 31일 전형을 실시하는 ‘가’군은 100개교에서 9만3445명을 모집한다. 또 ‘나’군은 내년 1월 2일부터 17일에 119개학교에서 9만5658명을 모집하고, ‘다’군은 1월18일부터 2월 5일까지 110개학교에서 6만4927명을 선발한다.분할 모집을 하는 대학은 지난해 71개에서 96개로 늘어났다.
‘가’군에 속한 대학은 건국대, 경북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충남대, 포항공대, 한양대 등이다. 또 ‘나’군은 부산대, 서강대, 서울대, 중앙대 등이며 ‘다’군은 가천의대, 숭실대, 아주대, 한국외대, 홍익대 등이다.
대학별 모집정원은 건국대 3376명, 경희대 2866명, 고려대 3189명, 서강대 814명, 서울대 2772명, 성균관대 2200명, 연세대 3087명, 이화여대 1670명 이상, 중앙대 3283명, 한국외대 2429명, 한양대 3528명 등이다.
◇수능 활용 = 올 정시모집에서 수능성적 반영비율이 70% 이상인 대학은 57개교, 69∼60%인 대학은 88개교, 59∼50%는 51개교, 50% 미만은 30개교가 있으며 영산원불교대와 중앙승가대는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반영영역별로는 2개영역 반영대학이 2개, 3개영역 34개, 4개영역 31개이고 전체영역을 반영하는 대학이 134개교로 가장 많다.
또 수능 영역점수를 반영할 때 경희대와 서울대 등 19개 대학은 원점수를 활용하며 183개 대학은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표준점수 활용 대학 가운데 중앙대, 충남대, 포항공대, 한국정보통신대 등 41개 대학은 일부 영역에 가중치를 둔다.
서울대와 서강대 등 15개 대학은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며 전형자료별 전형은 3개 대학이다. 단계별 전형과 전형자료별 전형을 혼용하는 대학은 3개가 있고, 182개 대학은 일괄합산 방식으로 전형을 실시한다.
또 인문·자연·예체능계 간 교차지원을 허용하지 않거나 제한하는 대학은 164개로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이에 반해 교차지원을 무조건 허용하는 대학은 인문·자연계 간 허용이 6개 대학, 인문·자연·예체능계 간 허용이 7개 대학이다. 특히 의학계열의 경우 24개 대학이 교차지원을 금지하고 있다.
◇학생생활기록부 활용 = 학생부 반영비율이 총점의 50% 이상인 대학은 서울대 등 35개 대학이다. 또 49∼40%가 109개교로 가장 많으며 39∼30%는 38개교, 30% 미만은 17개교이다. 이에 반해 아주대와 포항공대는 학생부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교과목 반영 방법은 공주교대 등 전국 11개 교대 등 54개대학이 전 과목을 반영한다. 지정 교과목을 반영하는 대학은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등 105개교이며 대학지정·학생선택 교과목 혼합반영이 12개교, 학생선택 교과목 반영이 25개교이다.
또 학업성취도인 평어(수·우·미·양·가)를 반영하는 대학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 이화여대, 한양대 등 88개교이다. 과목 또는 계열별 석차를 반영하는 대학은 경북대, 부산대, 서울대, 숭실대, 충남대 홍익대 등 104개교로 8개교가 늘었으며 한국항공대와 한림대 등 4개교는 평어와 석차를 함께 활용한다.
◇논술·면접 = 논술을 보는 대학은 25개 대학으로 지난해보다 2개 늘었다. 반영비율이 11% 이상인 대학은 5개, 6∼10%는 7개교이며 5% 이하가 건국대, 경희대, 서울교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 13개 대학이다. 또 면접·구술고사를 보는 대학은 82개교이고, 반영비율은 16% 이상이 15개이며 11∼15% 2개, 6∼10% 37개이다. 5%를 반영하는 대학은 28개교이며 가톨릭대와 충남대, 한국정보통신대 등 16개 대학은 합격·불합격 결정에만 활용한다.
◇기타 = 이밖에 2003학년도 수능성적을 반영하는 대학이 진주산업대, 광주여대 등 7개교가 있고 경희대, 건국대, 등 25개 대학은 모집 군별 또는 단위별로 제2외국어 성적을 반영한다. 또 제주교대, 인제대, 총신대 등 7개 대학은 정보소양인증을 면접에 참고하거나 학생부 비교과 성적에 반영하는 등의 방법으로 전형에 활용한다.
수험생들은 다음달 2일 수능 성적이 발표된 후 10일부터 15일까지 정시모집 원서를 접수하므로 미리 희망하는 대학의 수능, 학생부, 논술·면접 성적 반영 비율과 방법이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모집 시기와 인원 = 오는 12월 16일부터 31일 전형을 실시하는 ‘가’군은 100개교에서 9만3445명을 모집한다. 또 ‘나’군은 내년 1월 2일부터 17일에 119개학교에서 9만5658명을 모집하고, ‘다’군은 1월18일부터 2월 5일까지 110개학교에서 6만4927명을 선발한다.분할 모집을 하는 대학은 지난해 71개에서 96개로 늘어났다.
‘가’군에 속한 대학은 건국대, 경북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충남대, 포항공대, 한양대 등이다. 또 ‘나’군은 부산대, 서강대, 서울대, 중앙대 등이며 ‘다’군은 가천의대, 숭실대, 아주대, 한국외대, 홍익대 등이다.
대학별 모집정원은 건국대 3376명, 경희대 2866명, 고려대 3189명, 서강대 814명, 서울대 2772명, 성균관대 2200명, 연세대 3087명, 이화여대 1670명 이상, 중앙대 3283명, 한국외대 2429명, 한양대 3528명 등이다.
◇수능 활용 = 올 정시모집에서 수능성적 반영비율이 70% 이상인 대학은 57개교, 69∼60%인 대학은 88개교, 59∼50%는 51개교, 50% 미만은 30개교가 있으며 영산원불교대와 중앙승가대는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반영영역별로는 2개영역 반영대학이 2개, 3개영역 34개, 4개영역 31개이고 전체영역을 반영하는 대학이 134개교로 가장 많다.
또 수능 영역점수를 반영할 때 경희대와 서울대 등 19개 대학은 원점수를 활용하며 183개 대학은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표준점수 활용 대학 가운데 중앙대, 충남대, 포항공대, 한국정보통신대 등 41개 대학은 일부 영역에 가중치를 둔다.
서울대와 서강대 등 15개 대학은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며 전형자료별 전형은 3개 대학이다. 단계별 전형과 전형자료별 전형을 혼용하는 대학은 3개가 있고, 182개 대학은 일괄합산 방식으로 전형을 실시한다.
또 인문·자연·예체능계 간 교차지원을 허용하지 않거나 제한하는 대학은 164개로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이에 반해 교차지원을 무조건 허용하는 대학은 인문·자연계 간 허용이 6개 대학, 인문·자연·예체능계 간 허용이 7개 대학이다. 특히 의학계열의 경우 24개 대학이 교차지원을 금지하고 있다.
◇학생생활기록부 활용 = 학생부 반영비율이 총점의 50% 이상인 대학은 서울대 등 35개 대학이다. 또 49∼40%가 109개교로 가장 많으며 39∼30%는 38개교, 30% 미만은 17개교이다. 이에 반해 아주대와 포항공대는 학생부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교과목 반영 방법은 공주교대 등 전국 11개 교대 등 54개대학이 전 과목을 반영한다. 지정 교과목을 반영하는 대학은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등 105개교이며 대학지정·학생선택 교과목 혼합반영이 12개교, 학생선택 교과목 반영이 25개교이다.
또 학업성취도인 평어(수·우·미·양·가)를 반영하는 대학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 이화여대, 한양대 등 88개교이다. 과목 또는 계열별 석차를 반영하는 대학은 경북대, 부산대, 서울대, 숭실대, 충남대 홍익대 등 104개교로 8개교가 늘었으며 한국항공대와 한림대 등 4개교는 평어와 석차를 함께 활용한다.
◇논술·면접 = 논술을 보는 대학은 25개 대학으로 지난해보다 2개 늘었다. 반영비율이 11% 이상인 대학은 5개, 6∼10%는 7개교이며 5% 이하가 건국대, 경희대, 서울교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 13개 대학이다. 또 면접·구술고사를 보는 대학은 82개교이고, 반영비율은 16% 이상이 15개이며 11∼15% 2개, 6∼10% 37개이다. 5%를 반영하는 대학은 28개교이며 가톨릭대와 충남대, 한국정보통신대 등 16개 대학은 합격·불합격 결정에만 활용한다.
◇기타 = 이밖에 2003학년도 수능성적을 반영하는 대학이 진주산업대, 광주여대 등 7개교가 있고 경희대, 건국대, 등 25개 대학은 모집 군별 또는 단위별로 제2외국어 성적을 반영한다. 또 제주교대, 인제대, 총신대 등 7개 대학은 정보소양인증을 면접에 참고하거나 학생부 비교과 성적에 반영하는 등의 방법으로 전형에 활용한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