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다음날 잇따라 시장조성

지역내일 2000-12-07 (수정 2000-12-08 오후 2:08:46)
마니커에 이어 더존디지털도 등록하자마자 거래 하루만에 시장조성에 들어가는 것으로 밝혀졌다.
8일 증권업협회와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서 첫거래가 이뤄진 마니커와 더존디지털도
8일부터 시장조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더존디지털은 이날 첫거래서 하한가를 기록, 공모가 9700원보다 970원(10%) 하락한 8730원을 기록했다.
첫 거래서 하한가를 기록, 다음달부터 시장조성에 들어간 경우는 코스닥 사상 최초의 일이다. 주간사
인 대우증권이 실시해야할 시장조성 대상 물량은 128만주 가량이며 공모가의 80% 가격인 7760원에 주
식을 사들여야한다.
이날 더존디지털과 함께 거래가 이뤄진 마니커도 시장조성에 들어간다. 마니커의 등록주간사를 맡았
던 한화증권은 오는 8일부터 이 종목에 대해 시장조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마니커는 이날 코스닥시
장에서 9만주 가량 거래되며 공모가 1만3000원보다 9.62% 하락한 1만1750원을 기록했다.
마니커는 이에 따라 8일 전장 동시호가 시간부터 시장조성에 들어가 공모가의 80% 가격인 1만400원에
주식을 사들이게 된다.
시장조성대상 물량은 공모주의 90.18%인 36만736주로 공모가의 80% 아래로 주가가 떨어질 우려가 있을
경우 내년 2월 7일까지는 시장조성 의무를 수행해야한다.
증시 관계자들은 이처럼 등록 후 바로 다음날부터 시장조성에 들어가는 종목이 나온데 대해 “주식
을 보유하고 있는 기관들이 거래 첫날부터 보유 물량을 대거 내놓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김기수
기자 k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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