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영 KCC 명예회장과 수차례 회동하며, 한때 일부 분열 조짐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던 고(故) 정몽헌 회장의 가신그룹이 현정은 회장의 ‘국민기업화 선언’을 계기로 ‘현정은 회장체제 사수’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정은 현대엘레베이터 회장의 모친인 김문희씨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정 명예회장이 가신그룹과 몇차례 만나는 것을 알았다”며 “지금 생각해보면 (자신이 경영권을 쥐었을 때)함께 일할 수 있는 사람들인지, 성격이나 성향을 파악하려고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18일 금강산 관광사업 5주년 기념 및 국민기업화 선언 보고를 위해 하남 창우리 선영에서 진행된 묘소 참배에는 현대택배 강명구 회장, 현대상선 노정익 사장, 현대증권 김지완 사장, 현대엘리베이터 최용묵 사장, 현대아산 김윤규 사장, 현대그룹 경영전략팀 김재수 사장 등 가신그룹이 모두 참석했다.
이들은 행사 내내 현 회장을 수행하며, 현 회장에 힘을 실어주었으며, 현대엘리베이터 최용묵 사장이 대표로 읽은 ‘낭독문’을 통해 ‘현정은 회장을 중심으로 그룹 재도약에 힘쓸 것’을 결의해 눈길을 끌었다.
또 정몽헌 회장 묘소앞에 ‘선진국민기업으로 거듭나겠습니다. 현대 임직원 일동’이라고 쓰여진 대형 현수막을 설치해 이같은 분위기를 뒷받침했다.
현 회장이 현대엘리베이터를 국민기업화 하겠다고 발표한 지난 17일 긴급대책회의에서도 사장단이 모두 참석, 지지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정은 현대엘레베이터 회장의 모친인 김문희씨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정 명예회장이 가신그룹과 몇차례 만나는 것을 알았다”며 “지금 생각해보면 (자신이 경영권을 쥐었을 때)함께 일할 수 있는 사람들인지, 성격이나 성향을 파악하려고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18일 금강산 관광사업 5주년 기념 및 국민기업화 선언 보고를 위해 하남 창우리 선영에서 진행된 묘소 참배에는 현대택배 강명구 회장, 현대상선 노정익 사장, 현대증권 김지완 사장, 현대엘리베이터 최용묵 사장, 현대아산 김윤규 사장, 현대그룹 경영전략팀 김재수 사장 등 가신그룹이 모두 참석했다.
이들은 행사 내내 현 회장을 수행하며, 현 회장에 힘을 실어주었으며, 현대엘리베이터 최용묵 사장이 대표로 읽은 ‘낭독문’을 통해 ‘현정은 회장을 중심으로 그룹 재도약에 힘쓸 것’을 결의해 눈길을 끌었다.
또 정몽헌 회장 묘소앞에 ‘선진국민기업으로 거듭나겠습니다. 현대 임직원 일동’이라고 쓰여진 대형 현수막을 설치해 이같은 분위기를 뒷받침했다.
현 회장이 현대엘리베이터를 국민기업화 하겠다고 발표한 지난 17일 긴급대책회의에서도 사장단이 모두 참석, 지지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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