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검단환원' 순수시민운동으로 전환

지자체 지원 반납하고 회비로 운영 선언

지역내일 2003-11-20 (수정 2003-11-20 오후 10:41:48)
김포주민들의 검단환원운동이 지자체의 보조금 지원을 받지 않는 순수 시민운동으로 전환하는 등 제2의 출발을 선언했다.
인천시로 편입된 검단지역을 김포시로 환원하겠다는 목적으로 결성된 ''검단지역김포시환원범시민추진위원회''(위원장 김창집, 검추위)는 20일 사무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보다 폭넓은 시민과 검단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앞으로 검단환원운동을 지자체의 지원이 배재된 순수 시민운동으로 전환해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검추위는 성명서에서 ''검추위 1기 집행부는 도와 시의 탄탄한 지원 아래 대규모 궐기대회를 여는 등 활발한 운동을 펼쳤으나 지원금 사용의 문제점을 지적받으며 2년의 임기를 마무리하지 못했다''면서 ''특히 지난 지방선거 이후 경기도가 관련기구 등 지원을 축소하고 강화군의회가 주민의견을 묻는 조례 청원을 기각하는 등 기존 검단환원운동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 운동방식을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검추위는 올해 남은 시 보조금을 정산, 남은 금액을 반납하고 내년부터는 보조금 지원 없이 위원들의 회비와 후원금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내년에는 3기 집행부를 통해 범시민운동 확산과 주민투표법 관철, 주민투표 승리 등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검추위는 각계에서 새로운 위원들을 뽑고 다양한 단체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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