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내가 뛴다 - 서울 동작을 이정희

현안 외면은 정치권 직무유기

지역내일 2003-12-03 (수정 2003-12-03 오후 1:13:45)
“최근 국내외적으로 나라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지만 정치권은 이를 외면하고 있다. 정치가 바뀌려면 사람을 바꿔야 한다.”
이정희 열린동작경제포럼대표(43)는 정치권이 현안을 외면하는 것은 직무유기라며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는 정치권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국내 대표적 회계법인인 하나회계법인의 CFO(재무책임자) 출신이다. 전남 영광 출신의 이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79학번) 졸업 후 20여 년 간 회계법인에서 근무했다. 이 대표는 안건회계법인 재직당시인 지난 95년 국제조세법 제정작업에 전문가로 참여했다. 또 IMF 직후에는 주로 우리 기업의 투명성 강화와 외자유치 작업을 중개했다.
“당시는 외자유치에 사활을 걸던 시기였다. 대우차와 삼성차 등 국내기업 해외매각 자문을 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20여 년 간 회계사 활동을 하면서 한 번 외도(?) 한 적이 있다. DJ 정계복귀 움직임이 있던 지난 95년 당시 30대 150인 모임인 젊은 연대 대표를 맡아 반3김 성명을 주도해 파문을 일으켰다.
“지역할거주의라는 잘못된 정치행태를 비판하기 위해 당시 성명을 주도했다. 청년세대 속에 새로운 정치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당시 취지를 설명했다.
이 대표는 “국회의 본질적 기능은 입법기능과 예결산심의라고 본다”며 “20여 년 간 경제일선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회계 예산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앞으로 포부를 밝혔다.
열린우리당으로 서울 동작을구에 출마를 준비 중인 이 대표는 낮은 인지도와 정당공천이 우선적으로 극복해야할 과제다.

/ 윤영철 기자 ycyu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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