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체력인증제, 빠른 걸음

내년까지 운영방안 등 확정, 2005년 실시

지역내일 2003-11-04 (수정 2003-11-04 오후 4:25:15)
청소년체력인증제(인증제) 도입을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문화부는 2005년부터 인증제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내년까지 청소년체력측정 및 기준개발과 체력인증 운영방안에 대해 연구를 마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문화부는 우선 4일 오후 2시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인증제 도입 추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 청소년계 체육계 교육계 학계 등의 전문가들로부터 인증제의 기본방향 및 운영방안에 대한 광범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인증제 도입은 청소년들이 체격에 비해 체력은 오히려 저하되고 있음을 감안,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체력을 측정하고 체력 등급별 인증서를 발급 받게 함으로써 청소년의 체육활동 참여를 높이고 체력을 증진시키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13세부터 18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수련시설, 지자체 건강관리센터 등 공인지정기관(가칭 청소년체력인증센터)이 청소년 체력을 측정한 후 등급별로 인증배지와 인증서를 함께 교부할 예정.
문화부 조현재 청소년국장은 “우리나라 중·고생들의 학교체육활동 비중이 체육시간수의 감소추세, 선택과목 운영으로 인한 체육과학 배제현상 등으로 점점 축소되고 있다”며 “급격히 늘어나는 청소년들의 비만과 체력저하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도 인증제의 조기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 국장은 또 “체력 측정 항목은 기존의 학생 체력검사 측정항목들을 응용하고 이에 과학장비를 동원한 비만도, 균형성 측정 등 새로운 분야를 추가하되 구름다리 건너기 등 흥미와 도전의욕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과제 중심으로 구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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