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보건소 주민 쉼터로 거듭나

건강증진센터 신설·건물 증축 등 대수술

지역내일 2003-12-07
송파구 보건소가 주민 쉼터로 거듭나기 위한 대수술에 들어간다. 구 보건소는 1개층 증축과 공간 리모델링, 건강증진센터 신설을 위해 지난 5일부터 내년 4월까지 공사에 들어간다.
13억여원이 투입되는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면 705평의 면적이 887평으로 늘어난다.
이번 공사는 기존의 보건소나 병원, 행정사무실이 아닌 ‘주민을 위한 제3의 공간 조성’이 핵심이다. 공사를 맡은 (주)세우시스템은 “의학적 수단 외에 환경적 심리적 사회적 문화적 지원을 통해 ‘치유’가 가능한 공간이 되도록 새로운 개념의 보건소를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문 운동처방사가 배치되는 44평 규모의 건강증진센터는 일반 주민은 물론 공무원 종합건강검진 및 성인병 예방, 체력측정을 통한 진단으로 운동 프로그램까지 연결, 과학적인 운동치료가 병행되는 공간이다. 운동처방이 필요한 주민을 위해 3∼6개월 코스의 특수반도 운영된다.
주민 건강 관련 패키지 교육을 위해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보건교육실을 비롯, 에이즈상담실 의약품보관실 장애인화장실 등의 공간도 마련된다.
또한 포탈사이트를 통해 종합적 관리가 가능하도록 IT건강증진센터도 구축돼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주민 개인의 진료 및 예방접종스케줄을 관리할 수 있고 검진결과 관련정보검색 전화상담 등 건강증진 네트워크가 연결된다.
김인국 구 보건소장은 “정보 관리 교육의 3박자를 갖춰 주민의 다양한 요구를 담아내는 쉼터 역할의 보건소를 만들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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