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음성도메인 두고 대기업들 신경전

지역내일 2000-12-10 (수정 2000-12-11 오후 2:51:50)
음성도메인 등록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한국음성도메인센터(대표 차정만·www.voicenic.co.kr)는
서비스 실시 보름만에 삼성 현대 LG 롯데 쌍용 등 30대 기업 대부분을 포함한 총 2만5000여건의 기업
과 개인이 음성도메인 등록 신청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대기업들은 개별 기업 당 50개 이상의 음성도메인을 등록하여 자사의 상표권을 지키
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자사의 고유 사명이나 브랜드명 이외에도 기업 이미지에 손상을 줄 수
있는 도메인이나 안티사이트에 대비하여 ‘안티도메인 잡기’에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현대의 경우 ‘안티현대’ ‘안티-e현대’ 등 안티사이트에 대비한 도메인을 미리 등록하고 있으며,
롯데리아의 경우도 ‘안티롯데리아’ ‘골때리아’ ‘형편없는롯데리아’ ‘재수없는롯데리아’
등 기업의 이미지 손실이 우려되는 안티사이트의 이름을 미리 등록하여 예상되는 피해를 방지하고
있다.
한국음성도메인센터 차정만 사장은 “서비스 개시 보름만에 이처럼 많은 등록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
은, 음성인식기술의 발전으로 인간의 가장 편리한 의사소통 수단인 음성을 통한 인터넷 접속이 보편
화 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여진다. 기업들은 무선인터넷 시대 e-비즈니스 시장을 대비하
는데 있어 적절한 음성도메인 전략을 세워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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