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전망 1위는 ‘특수교육학과’

중앙고용정보원 조사 … 간호·응용예술 등 뒤이어

지역내일 2003-12-15 (수정 2003-12-15 오후 6:33:05)
대졸 청년실업이 날로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향후 일자리 전망이 가장 높은 학과로는 ‘특수교육학과’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중앙고용정보원은 지난 2001년부터 최근까지 520개 직업에 종사하는 3만175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앞으로 가장 일자리 전망이 밝은 학과는 ‘특수교육학과’라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졸업후 주로 특수학교 교사 등으로 진출할 수 있으며, 이번 조사결과 5점 만점에 3.96점을 받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서 간호사나 구급요원 등으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간호학과, 응용예술학과(분장사 등), 의료학과(의사 및 한의사 등) 등을 뒤를 따랐다.
이밖에도 컴퓨터·통신, 유아교육, 연극영화, 치료·보건, 수학·물리학과 등이 상위 10개 학과에 포함됐다.
아울러 근로자들의 임금을 결정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는 ‘학력’을 꼽았다. 조사대상자들은 응답에서 임금결정요인으로 학력(12.7%)을 꼽은 데 이어, 경력(11.9%), 성별(3.4%), 기업규모(2.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학력별 평균 연봉은 대학원 졸업 이상이 3602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대학교 졸업자(2840만원)가 그 다음이었다.
하지만 전문대 졸업자(2090만원)와 고등학교 졸업자(2088만원)의 임금격차는 거의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학교 졸업 이하는 1672만원에 불과했다.
10년 이상 근무한 사람의 평균연봉은 3119만원에 달했으며, 5∼10년 경력자와 5년 미만 경력자는 각각 연간 2653만원과 2073만원의 임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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