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LG투자증권 지분 7%를 전량 매각하고 (주)LG로부터 한국전기초자 지분 20%를 매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매각한 LG투자증권 지분은 1000여만주로 매각금액 831억원 규모다.
이번 지분매각은 LG그룹의 지주회사 전환에 따른 것으로, LG전자는 매각 만료시한인 내년 3월말까지 확정된 LG카드 인수기관에 우선권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또 유동성 확보 및 재무구조개선에 나선 ㈜LG로부터 조만간 한국전기초자 지분 20%(161만여주)를 매입, 디스플레이 사업에서 안정적인 글라스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LG전자는 또 임직원들에게 인센티브로 지급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내년 3월 26일까지 자사주 25만주를 시장에서 매입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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