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ck n-fn.com] - 전문가 시황올해도 수출은 우리 희망

지역내일 2004-01-09 (수정 2004-01-09 오후 3:06:57)
우리 경제가 당면하고 있는 2가지 주요한 문제점은 민간소비 및 기업설비투자의 부진이다. 좀처럼 줄이려 하지 않던 학원비 등 자녀교육비까지 절약하려는 태도를 보일 정도다. 상시화된 기업 구조조정으로 불안해진 고용은 소비심리를 더욱 위축시키는 요인이다. 이렇게 꽁꽁 얼어붙은 소비심리가 풀릴 조짐이 보인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소비자기대지수는 3개월째 상승하며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고 소비지출 항목도 두달 연속 기준치인 100을 넘어섰다. 소비자 기대지수는 6개월 후의 경기 및 생활형편을 나타내는데 12월에 96.0을 기록하여 10월 91.5, 11월 94.6에 이어 3개월째 상승추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것은 수출기업들의 설비가동률 증가와 고용안정이 미약하게나마 다른 부문에도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 추정된다.
최근 수출 증가세는 정보통신 산업과 같은 특정부문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자동차, 철강, 화학 등 우리 주력 산업의 거의 전부문에 걸쳐 진행되는 것이어서 더욱 긍정적이다. 올해에도 이런 추세가 지속될 경우 조만간 우리 수출품의 가격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쳐 이들 기업들의 채산성이 개선될 것이 예상된다. 그리하여 높은 설비가동률을 보이고 있는 이들 기업들을 중심으로 기업 설비투자가 활발해 질 것으로 보인다. 당연히 고용사정과 가계부채 문제의 완화, 내수소비 회복도 가능해 질 것이다.



/박주식 현투증권 리서치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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