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대학, 푸른 교육’을 교육이념으로 제시하고 있는 상지대학이 미래 발전비전으로 ‘GENS21’을 마련하고 제2의 도약에 나섰다.
GENS21은 Glocalization(세계화속의 지역화) Environmental(친환경주의) Network(유기적 조직체) Sangji(상지대)의 머리글자와 21세기를 합성한 조어다. 즉 지역에 굳건히 발을 디디고 환경을 중시하며 유기적 조직체로서 미래를 향해 달리는 상지인이 되자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 지나온 발자취 = 상지대학은 1962년 고 원홍목 선생이 재단법인 청암학원을 등록하고 4년제 정규대학인 원주대학을 설립하면서 40년 역사의 첫발을 내디뎠다. 재단설립은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조건과 충북-경북-경기지역을 연결하는 요지인 원주에 고등교육 기관 설립이 필요하다는 지역민들의 요구가 있어 가능했다.
청암학원은 1974년 학교법인 상지학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1988년에는 강원도내 유일의 한의예대를 설립, 낙후된 지역 의료시설과 의료진 양성에 젖줄역할을 했다. 이어 상지대학은 1989년 종합대학으로 승격, 중부권 최고의 대학으로 도약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90년대 이후 상지대는 관선이사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김찬국 박사 등 민주적인 인사들이 총장으로 부임, 대학본연의 임무인 교육·연구·봉사기관으로서 질적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민주적 절차를 통해 선출된 총장들이 취임한 사례는 대학민주화 실천이란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어 취임한 한완상 총장 재임 시에는 안정된 대학운영을 바탕으로 구성원들이 지역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대학으로서 장을 열었다. 또 성공회대, 한신대 등과 민주대학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인적·물적 교류를 시작해 한국 민주사학 운영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2000년대 들어서면서 상지대학은 학생중심으로 교육편제를 개편하고 학생복지시설로 학생회관 건립 남학생기숙사 한의학관 자연과학관을 신축하는 등 시설부문에 과감한 투자를 시작했다. 또 지역민들에게 평생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중장기 발전계획을 통해 젊은 대학, 비전 있는 민주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 가고 싶은 대학 = 이같은 역사적 배경을 기반으로 상지대학은 거듭 발전, 지난 1997년부터 7년 연속 강원도 및 중부권 대학 중 최고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가고 싶은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처럼 상지대가 높은 경쟁률을 유지할 수 있는 원동력은 수도권과 가까운 강원도 원주에 위치해 서울에서 80분, 수원에서 60분이면 캠퍼스에 도착할 수 있다는 유리한 입지 조건이 한몫을 했다. 또 높은 장학금 수혜율과 특성화 교육 등 상지대학이 추구하고 있는 학생중심 교육도 ‘가고 싶은 대학 상지’의 일등공신이라는 것이 대학측 설명이다.
◆ 특성화 교육 = 상지대학은 특성화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상지대학은 수도권대학들이 갖지 못한 자연 친화적인 교육환경을 가지고 있다. 치악산을 배경으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상지대는 ‘숲 속의 캠퍼스’라고 불릴 정도의 자연 친화적인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대학 구성원들은 이런 자연 친화적인 교육환경을 갖추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 결과 상지대는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 획득했다. 특히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 획득은 상지대 구성원들의 환경에 대한 의식을 한 단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
구성원들의 이런 자연 친화적 사고는 결국 상지대의 특성화의 방향으로 나타나고 있다.
상지대는 지정학적 연건에 비추어 봤을 때 환경보전과 지역개발을 연계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따라서 환경공학뿐 아니라 생물자원, 민족의학 분야는 물론 인문사회분야에까지 환경 친화적 관점에서 환경대학으로서의 독자적 위상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상지대학은 환경, 관광, 과학, 동식물 자원, 사회 복지 등의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의사 국가고시 합격률 100%를 자랑하는 한의학과도 상지대학이 자랑하는 특성학과다. 또 2001년 정통부 IT인력양성사업장비 지원 학부로 선정돼 지원을 받고 있는 컴퓨터정보공학부도 21세기 지식정보화사회의 주인공을 양성하는 상지대의 자랑거리다.
◆ 실무교육 강화 = 또한 상지대는 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실무교육과 현장학습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교과과정을 개편했다.
이에 따라 실용중심의 강의과목을 다양화하고, 학생들이 사회에 나가 실무현장에서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능력 배양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상지대를 졸업생이면 사회 초년생이 중견 인재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육성한다는 것이 상지대의 목표다.
이에 대해 상지대 홍보실 관계자는 “상지대에는 ‘학과 공부 따로, 취업 준비 따로’라는 말이 해당되지 않는다”며 “특히 일정 기준의 현장 실습을 학점으로 인정해 실무교육을 강화하는 제도도 정착시켰다”고 말했다.
또한 상지대는 영어와 컴퓨터를 대학 권장 과목으로 지정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상지대는 외국어 구사능력 뿐 아니라 국제 감각을 갖춘 인재육성에도 나서고 있다.
상지대는 미국, 일본 등 세계 6개국 18개 대학과 자매결연을 체결, 교수 교환제도를 통한 선진기술과 학문을 더욱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학점인정제도, 매년 2회에 걸친 어학연수를 통해 ‘국제화에 걸 맞는 상지인’을 양성하고 있다. 특히 3년은 국내에서 공부하고, 1년은 자매결연 해외 대학에서 공부하는 ‘3+1 제도’도 실시하고 있다.
상지대의 또 다른 자랑은 높은 장학금 수혜율. 현재 장학금 수혜율은 32%에 달한다. 10명 중 최소 3명의 학생이 평균 93만원의 장학금을 받으며 학교에 다니고 있다.
◆ 교육환경 개선 = 상지대는 이같은 소프트웨어적 발전과 더불어 하드웨어 강화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상지대는 지난 10년간 임시이사체제에서 유능한 교원과 직원을 충원해 민주대학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1992년 144명에 불과한 교수를 올해에는 210명으로 늘려 교육의 질을 한층 높였다.
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종합 강의동을 신축하고 학생회관을 증축했다. 부족한 실험실과 교육시설 보강을 위해 자연과학관 한의학관 남학생기숙사를 신축하고 있다.
또 수요자 중심 교과과정을 편성해 교양과목을 다양화하고 학내 전산망을 확충, 재학생 1인당 1컴퓨터 사용이라는 목표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와 함께 상지대는 지역민들을 위해 평생교육원 농업과학교육원등을 운영해 지역사회 봉사대학으로 이미지를 전환하고 있다.
GENS21은 Glocalization(세계화속의 지역화) Environmental(친환경주의) Network(유기적 조직체) Sangji(상지대)의 머리글자와 21세기를 합성한 조어다. 즉 지역에 굳건히 발을 디디고 환경을 중시하며 유기적 조직체로서 미래를 향해 달리는 상지인이 되자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 지나온 발자취 = 상지대학은 1962년 고 원홍목 선생이 재단법인 청암학원을 등록하고 4년제 정규대학인 원주대학을 설립하면서 40년 역사의 첫발을 내디뎠다. 재단설립은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조건과 충북-경북-경기지역을 연결하는 요지인 원주에 고등교육 기관 설립이 필요하다는 지역민들의 요구가 있어 가능했다.
청암학원은 1974년 학교법인 상지학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1988년에는 강원도내 유일의 한의예대를 설립, 낙후된 지역 의료시설과 의료진 양성에 젖줄역할을 했다. 이어 상지대학은 1989년 종합대학으로 승격, 중부권 최고의 대학으로 도약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90년대 이후 상지대는 관선이사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김찬국 박사 등 민주적인 인사들이 총장으로 부임, 대학본연의 임무인 교육·연구·봉사기관으로서 질적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민주적 절차를 통해 선출된 총장들이 취임한 사례는 대학민주화 실천이란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어 취임한 한완상 총장 재임 시에는 안정된 대학운영을 바탕으로 구성원들이 지역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대학으로서 장을 열었다. 또 성공회대, 한신대 등과 민주대학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인적·물적 교류를 시작해 한국 민주사학 운영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2000년대 들어서면서 상지대학은 학생중심으로 교육편제를 개편하고 학생복지시설로 학생회관 건립 남학생기숙사 한의학관 자연과학관을 신축하는 등 시설부문에 과감한 투자를 시작했다. 또 지역민들에게 평생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중장기 발전계획을 통해 젊은 대학, 비전 있는 민주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 가고 싶은 대학 = 이같은 역사적 배경을 기반으로 상지대학은 거듭 발전, 지난 1997년부터 7년 연속 강원도 및 중부권 대학 중 최고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가고 싶은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처럼 상지대가 높은 경쟁률을 유지할 수 있는 원동력은 수도권과 가까운 강원도 원주에 위치해 서울에서 80분, 수원에서 60분이면 캠퍼스에 도착할 수 있다는 유리한 입지 조건이 한몫을 했다. 또 높은 장학금 수혜율과 특성화 교육 등 상지대학이 추구하고 있는 학생중심 교육도 ‘가고 싶은 대학 상지’의 일등공신이라는 것이 대학측 설명이다.
◆ 특성화 교육 = 상지대학은 특성화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상지대학은 수도권대학들이 갖지 못한 자연 친화적인 교육환경을 가지고 있다. 치악산을 배경으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상지대는 ‘숲 속의 캠퍼스’라고 불릴 정도의 자연 친화적인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대학 구성원들은 이런 자연 친화적인 교육환경을 갖추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 결과 상지대는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 획득했다. 특히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 획득은 상지대 구성원들의 환경에 대한 의식을 한 단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
구성원들의 이런 자연 친화적 사고는 결국 상지대의 특성화의 방향으로 나타나고 있다.
상지대는 지정학적 연건에 비추어 봤을 때 환경보전과 지역개발을 연계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따라서 환경공학뿐 아니라 생물자원, 민족의학 분야는 물론 인문사회분야에까지 환경 친화적 관점에서 환경대학으로서의 독자적 위상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상지대학은 환경, 관광, 과학, 동식물 자원, 사회 복지 등의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의사 국가고시 합격률 100%를 자랑하는 한의학과도 상지대학이 자랑하는 특성학과다. 또 2001년 정통부 IT인력양성사업장비 지원 학부로 선정돼 지원을 받고 있는 컴퓨터정보공학부도 21세기 지식정보화사회의 주인공을 양성하는 상지대의 자랑거리다.
◆ 실무교육 강화 = 또한 상지대는 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실무교육과 현장학습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교과과정을 개편했다.
이에 따라 실용중심의 강의과목을 다양화하고, 학생들이 사회에 나가 실무현장에서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능력 배양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상지대를 졸업생이면 사회 초년생이 중견 인재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육성한다는 것이 상지대의 목표다.
이에 대해 상지대 홍보실 관계자는 “상지대에는 ‘학과 공부 따로, 취업 준비 따로’라는 말이 해당되지 않는다”며 “특히 일정 기준의 현장 실습을 학점으로 인정해 실무교육을 강화하는 제도도 정착시켰다”고 말했다.
또한 상지대는 영어와 컴퓨터를 대학 권장 과목으로 지정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상지대는 외국어 구사능력 뿐 아니라 국제 감각을 갖춘 인재육성에도 나서고 있다.
상지대는 미국, 일본 등 세계 6개국 18개 대학과 자매결연을 체결, 교수 교환제도를 통한 선진기술과 학문을 더욱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학점인정제도, 매년 2회에 걸친 어학연수를 통해 ‘국제화에 걸 맞는 상지인’을 양성하고 있다. 특히 3년은 국내에서 공부하고, 1년은 자매결연 해외 대학에서 공부하는 ‘3+1 제도’도 실시하고 있다.
상지대의 또 다른 자랑은 높은 장학금 수혜율. 현재 장학금 수혜율은 32%에 달한다. 10명 중 최소 3명의 학생이 평균 93만원의 장학금을 받으며 학교에 다니고 있다.
◆ 교육환경 개선 = 상지대는 이같은 소프트웨어적 발전과 더불어 하드웨어 강화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상지대는 지난 10년간 임시이사체제에서 유능한 교원과 직원을 충원해 민주대학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1992년 144명에 불과한 교수를 올해에는 210명으로 늘려 교육의 질을 한층 높였다.
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종합 강의동을 신축하고 학생회관을 증축했다. 부족한 실험실과 교육시설 보강을 위해 자연과학관 한의학관 남학생기숙사를 신축하고 있다.
또 수요자 중심 교과과정을 편성해 교양과목을 다양화하고 학내 전산망을 확충, 재학생 1인당 1컴퓨터 사용이라는 목표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와 함께 상지대는 지역민들을 위해 평생교육원 농업과학교육원등을 운영해 지역사회 봉사대학으로 이미지를 전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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