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석회석, 석탄 등 원자재값 폭등에도 불구하고 수출은 호조세를 지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현재 통관기준 1월 수출액은 반도체, 자동차, 무선통신기기 등 전략품목의 수출 호조로 108억6900만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58.8% 늘어났다. 월간 두자릿수 수출증가율은 지 난 6월이후 8개월째다.
하루 평균 수출액도 7억7600만달러로 지난해 평균 하루 수출액 6억9000만달러를 뛰어넘었다.
수입은 11.6% 증가한 90억5700만달러로, 무역흑자 폭이 18억1200만달러에 달한다. 지난해 같은기간 무역수 지가 12억74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던 점과 비교하면 31억달러쯤의 수지개선이 이뤄져 지난해 9월 이후 5개 월 연속 20억달러 이상의 흑자가 예상된다.
산자부 박봉규 무역투자실장은 “지난해에는 이라크 전쟁 여파로 원유값이 폭등, 3월까지 적자를 면치 못했 다”며 “하지만 올해는 (전년과 비교해)수입이 늘지 않은대신 수출이 활기를 보여 무역흑자폭도 커졌다”고 말했 다.
이어 “따라서 3월까지는 무역흑자 규모가 더 늘어날 것”이라며 “하지만 원자재값 폭등 현상이 무역구조에 반 영되는 2∼3개월후에는 다소 변수가 있다”고 내다봤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20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현재 통관기준 1월 수출액은 반도체, 자동차, 무선통신기기 등 전략품목의 수출 호조로 108억6900만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58.8% 늘어났다. 월간 두자릿수 수출증가율은 지 난 6월이후 8개월째다.
하루 평균 수출액도 7억7600만달러로 지난해 평균 하루 수출액 6억9000만달러를 뛰어넘었다.
수입은 11.6% 증가한 90억5700만달러로, 무역흑자 폭이 18억1200만달러에 달한다. 지난해 같은기간 무역수 지가 12억74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던 점과 비교하면 31억달러쯤의 수지개선이 이뤄져 지난해 9월 이후 5개 월 연속 20억달러 이상의 흑자가 예상된다.
산자부 박봉규 무역투자실장은 “지난해에는 이라크 전쟁 여파로 원유값이 폭등, 3월까지 적자를 면치 못했 다”며 “하지만 올해는 (전년과 비교해)수입이 늘지 않은대신 수출이 활기를 보여 무역흑자폭도 커졌다”고 말했 다.
이어 “따라서 3월까지는 무역흑자 규모가 더 늘어날 것”이라며 “하지만 원자재값 폭등 현상이 무역구조에 반 영되는 2∼3개월후에는 다소 변수가 있다”고 내다봤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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