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토마토 주인등록증 받는다

농진청, 농산물 이력관리시스템 도입

지역내일 2004-01-28 (수정 2004-01-28 오후 3:15:24)
국내산 한우에 도입돼 소비자들로부터 안전축산물로 인정받고 있는 생산이력제가 상추, 토마토 등 채소류에도 도입된다.
농촌진흥청은 채소류의 안전성을 높여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채소류 이력관리시스템을 개발하고, 우선 상추, 토마토 등 5작목에 적용한다고 27일 밝혔다.
광우병(BSE), 농약 및 화학비료, 유전자 조작 식품과 같은 식품관련 사건의 빈발로 인하여 소비위축 및 소비자 불안이 증가하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이력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이력관리를 자국산 농산물의 보호를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기도 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지난해 농산물의 재배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농산물 생산이력관리의 체계구축을 위한 정보시스템을 개발하고, 시범적 운영을 시작했다.
시스템의 운영은 농촌진흥청이 하게 되며, 개별농업인, 생산자 단체, 유통업자, 소비자 등이 무료로 활용할 수 있다.
개발된 시스템의 주요 특징은 식량 및 특용작물, 과수, 채소 등 1400여 품목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도 간단한 교육만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농촌진흥청에서 이번에 개발한 이력관리 시스템은 생산자에서 소비자로 직결되는 생산이력관리 시스템으로서 소비자가 가장 알고 싶어 하는 생산, 유통 정보를 소비자, 유통업자 등에게 직접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생산자는 출하 농산물에 대하여 이력관리 번호와 웹주소가 인쇄된 라벨을 제작하여 농산물 포장에 부착하여 출하하고, 소비자는 부착된 라벨의 이력번호를 근거로 구입상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인터넷으로 조회하는 시스템이다.
시범 운영에 참여하는 농가 및 품목은 전남 장성의 학사농장(대파, 상추, 토마토 등), 경북 성주 도흥리 정보화마을(참외) 등이다.



/이선우 기자 lee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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