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새 신용평가시스템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이종성 www.shinbo.co
.kr)은 12일 축적해 놓은 기업정보를 바탕 으로 기업 규모에 따라 다르게 적용할 수 있는 신용평가 시
스템을 개발해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새로운 신용평가 시스템은 신보가 데이터베 이스로 축적해 놓은 30만여 개
기업정보를 기초로 했다”면서 “대기업 ㆍ중기업ㆍ소기업별로 적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신보 신기업평가시스템이 시행되면 국내 자금시장의 경색을 해소 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
다.
신보는 이를 위해 올해 5월부터 신용평가시스템을 개발팀을 구성한 뒤 인력 장비를 투입한 뒤 최적
모형을 개발 현제 테스트를 거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신한은행 중국 전지역 당일송금
신한은행은 대중국 거래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13일부터 금융권 최초로 중국 전지역 당일 송금서비스
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를 위해 13일 중국은행(Bank of China) 서울지점과 대중국 송금업무에 관한 업무제휴 협
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이전에는 국내에서 중국으로 송금할 경우 미국계 은행을 거쳤기 때문에 송금
기간이 평균 3∼4일가량이 걸리는 데다 중계수수료도 미화 30달러를 지불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그러나 송금 날짜를 하루로 획기적으로 줄이고 송금 수수료도 50%정도 절감할 수 있게되었다고 은행
관계자는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중국으로 송금하는 고객에게 첫 송금수수료 면제와 최고 20% 환율우대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중국인 고객을 위해 전국 각 지점에 중국어 송금신청서를 비치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중국은행은 5000여개에 이르는 점포망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업무제휴로 중국
모든 지역에 당일 송금이 가능해진다”며 “송금수수료도 기존 비용에 비해 50%밖에 안돼 아주 저렴
하다”고 말했다.
부산은행 중장기 외화자금
5000만달러 차입
12일 부산은행(은행장 심 훈. www.pusanbank.
co.kr)은 캐나다계 노바스코티다 은행(The Bank of Nova Scotia) 싱가폴 지점으로부터 미화 5천만달러를
차입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이 이번에 차입한 자금은 3년 만기. 가산금리는 매년 차별 적용되어 차입 1년째 0.75%, 2년째
0.95% 등의 가산금리를 지급하게 된다. 부산은행 국제부 최충석 차장은 “국내 타 금융기관보다 유리
한 조건으로 조기에 장기 유동성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최 차장은 “5천만달러를 저금리로 외화차입하게 된 것은 우리 은행이 지난 9월말 지방은행 중 유일
하게 흑자를 실현하고, 10% 이상의 BIS자기자본비율을 시현하는 등 경영상황이 양호하다는 데 대해 해
외가 인정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이번에 도입된 외화자금으로 부산지역 중소기업체에 대한 수출입 지원자금으로 적극 활
용할 계획이다.
/ 부산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이종성 www.shinbo.co
.kr)은 12일 축적해 놓은 기업정보를 바탕 으로 기업 규모에 따라 다르게 적용할 수 있는 신용평가 시
스템을 개발해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새로운 신용평가 시스템은 신보가 데이터베 이스로 축적해 놓은 30만여 개
기업정보를 기초로 했다”면서 “대기업 ㆍ중기업ㆍ소기업별로 적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신보 신기업평가시스템이 시행되면 국내 자금시장의 경색을 해소 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
다.
신보는 이를 위해 올해 5월부터 신용평가시스템을 개발팀을 구성한 뒤 인력 장비를 투입한 뒤 최적
모형을 개발 현제 테스트를 거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신한은행 중국 전지역 당일송금
신한은행은 대중국 거래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13일부터 금융권 최초로 중국 전지역 당일 송금서비스
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를 위해 13일 중국은행(Bank of China) 서울지점과 대중국 송금업무에 관한 업무제휴 협
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이전에는 국내에서 중국으로 송금할 경우 미국계 은행을 거쳤기 때문에 송금
기간이 평균 3∼4일가량이 걸리는 데다 중계수수료도 미화 30달러를 지불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그러나 송금 날짜를 하루로 획기적으로 줄이고 송금 수수료도 50%정도 절감할 수 있게되었다고 은행
관계자는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중국으로 송금하는 고객에게 첫 송금수수료 면제와 최고 20% 환율우대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중국인 고객을 위해 전국 각 지점에 중국어 송금신청서를 비치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중국은행은 5000여개에 이르는 점포망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업무제휴로 중국
모든 지역에 당일 송금이 가능해진다”며 “송금수수료도 기존 비용에 비해 50%밖에 안돼 아주 저렴
하다”고 말했다.
부산은행 중장기 외화자금
5000만달러 차입
12일 부산은행(은행장 심 훈. www.pusanbank.
co.kr)은 캐나다계 노바스코티다 은행(The Bank of Nova Scotia) 싱가폴 지점으로부터 미화 5천만달러를
차입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이 이번에 차입한 자금은 3년 만기. 가산금리는 매년 차별 적용되어 차입 1년째 0.75%, 2년째
0.95% 등의 가산금리를 지급하게 된다. 부산은행 국제부 최충석 차장은 “국내 타 금융기관보다 유리
한 조건으로 조기에 장기 유동성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최 차장은 “5천만달러를 저금리로 외화차입하게 된 것은 우리 은행이 지난 9월말 지방은행 중 유일
하게 흑자를 실현하고, 10% 이상의 BIS자기자본비율을 시현하는 등 경영상황이 양호하다는 데 대해 해
외가 인정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이번에 도입된 외화자금으로 부산지역 중소기업체에 대한 수출입 지원자금으로 적극 활
용할 계획이다.
/ 부산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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