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설성면 자석리 소각장 건설사로 선정됐던 삼성엔지니어링이 건설공사계약 해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이후 사태전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천시에 따르면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10월 30일 건설공사 해지를 요청했다는 것. 해지 요청사유는 사업진행을 위한 여건이 불투명한 가운데 재착공 시기를 예측하기 어렵고 설계수행에 따른 선투입 원가에 따른 회수시기의 불투명과 함께 공사가 장기중단됨에 따른 이자부담 및 경제여건 악화에 따른 경영부담을 이유로 들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99년 3월 2일 총 공사비 61억여원의 자석리 소각장 건설사로 선정돼 계약을 마쳤으나 이후 자석리 소각장 건설이 행정절차상의 문제와 주민들의 반대로 인해 99년 3월 12일 공사가 중단됐다.
이후 이천시는 범시민폐기물처리시설추진협의회(범폐추협 위원장 박종환)를 구성해 새로운 입지 선정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의 계약해지 요청이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위약금 문제 때문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계약해지를 요청하면서 위약금을 요구하지는 않았으나 이후 민사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천시는 새로운 입지선정이 끝나면 설계변경을 통해 재착공이 가능하다는 점을 들어 계약해지는 있을 수 없다는 판단아래 삼성엔지니어링측과 계속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함께 실비변상 요구시 법적지급근거가 없으므로 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과 함께 민사소송이 제기될 경우에 따른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한편 설성면 자석리 소각장 건설에는 99년 12월 31일 현재 토지 매입비등을 포함해 총 9억 1200만원이 투자된 상태이다.
이천시에 따르면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10월 30일 건설공사 해지를 요청했다는 것. 해지 요청사유는 사업진행을 위한 여건이 불투명한 가운데 재착공 시기를 예측하기 어렵고 설계수행에 따른 선투입 원가에 따른 회수시기의 불투명과 함께 공사가 장기중단됨에 따른 이자부담 및 경제여건 악화에 따른 경영부담을 이유로 들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99년 3월 2일 총 공사비 61억여원의 자석리 소각장 건설사로 선정돼 계약을 마쳤으나 이후 자석리 소각장 건설이 행정절차상의 문제와 주민들의 반대로 인해 99년 3월 12일 공사가 중단됐다.
이후 이천시는 범시민폐기물처리시설추진협의회(범폐추협 위원장 박종환)를 구성해 새로운 입지 선정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의 계약해지 요청이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위약금 문제 때문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계약해지를 요청하면서 위약금을 요구하지는 않았으나 이후 민사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천시는 새로운 입지선정이 끝나면 설계변경을 통해 재착공이 가능하다는 점을 들어 계약해지는 있을 수 없다는 판단아래 삼성엔지니어링측과 계속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함께 실비변상 요구시 법적지급근거가 없으므로 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과 함께 민사소송이 제기될 경우에 따른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한편 설성면 자석리 소각장 건설에는 99년 12월 31일 현재 토지 매입비등을 포함해 총 9억 1200만원이 투자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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