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내가 뛴다] - 고양 일산을 이명우

“3040 세대가 총선에서 힘 모아야”

지역내일 2004-01-29 (수정 2004-01-29 오후 1:57:44)
“3040세대는 사회흐름의 중심에 오롯이 서 있습니다. 30대, 40대는 세금도 가장 많이 내고 인구도 가장 많은 한국사회의 중심축입니다. 교육·노인·사회문제의 해결 당사자이자 부패한 정치구조를 바꿀 사람들도 바로 3040세대입니다. 이들이 일어나면 대한민국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을지역에서 총선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이명우(40) 행동하는 일산교육문화포럼 대표는 3040 세대가나서야 해묵은 구태정치의 때를 벗길 수 있다고 굳게 믿고 있다.
이 대표의 30, 40 세대론은 단순히 양적으로서의 중요성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한국사회에서 가장 균형잡힌 생각을 갖고 있으며 가정을 꾸려나가면서 가장 높은 실천력과 활동성을 가지고 있는데다 민주화경험 등을 통해 사회발전에 참여하겠다는 경험과 의지가 풍부한 계층이 바로 이들이기 때문에 중요하다는 게 이 대표의 생각이다.
“그러나 현재 한국의 3040세대는 희망을 잃고 일상생활에 매몰되고 있습니다. 함부로 변화를 얘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는 지금까지 한국정치의 책임이 큽니다.”
이 대표는 이 때문에 4월 총선에서 3040 네트워크를 형성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단순히 30, 40대 후보자가 많아야 한다는 게 아니라 이 세대 유권자들이 힘을 모아 정치개혁 의지를 정치권에 보여줘야 한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3040세대가 밀집해 있는 일산에서부터 3040네트워크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겠다는 각오로 선거에 임하고 있다.
이회창 전 대통령 후보의 보좌관 출신인 이 대표는 스스로를 ‘뚜벅이’라고 부르고 있다. 이 대표는 “일산 사람들과 뚜벅뚜벅 걸어 3040의 에너지를 결집, 우리의 삶을 바꿔나갈 것”이라며 출마준비를 하고 있다.



/고양 장유진 기자 yjch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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