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차관에 최영진

노무현 대통령, 28일 정부 5개부처 차관급 인사

지역내일 2004-01-28 (수정 2004-01-29 오후 1:56:34)
노무현 대통령은 28일, 4개 부처 차관 및 부패방지위원회 사무처장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외교부 차관에는 최영진 현 외교안보원장(57. 대광고. 연세대 정외과), 과학기술부차관에는 임상규 현 기획예산처 예산실장(55. 광주일고. 서울대 행정학과), 정보통신부 차관에 김창곤 현 한국정보보호진흥원장(55. 광운전자공고. 한양대 전자공학과), 농림부차관에 김주수 현 차관보(52. 대구상고. 성균관대 경제학과), 부패방지위원회 상임위원 겸 사무처장에 김성호 대구지검장(54. 브니엘고. 고려대 법학과)이 각각 임명됐다.
이번 인사는 작년 12월 28일 개각의 연장으로 진행되었지만 사퇴한 차관급 인사들 중 다수는 오는 4·15 총선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져 ‘총선용 인사’의 성격도 포함되어 있다.
정찬용 청와대 인사수석은 ‘총선출마설이 나오고 있는 조영동 국정홍보처장과 김광림 재경부차관은 사퇴하지 않느냐’는 물음에 대해 “그 분들이 2월 15일 이전에 사퇴할 지 여부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또 김진표 경제부총리의 총선출마를 위한 사퇴 및 후임 인사에 대한 질문에 대해 “우리가 볼 때는 경제부총리가 잘했다고 본다. 2월 9일 국회에서 한·칠레 자유무역협정을 처리하는 일도 중요하다”며 “만약 나간다해도 그 이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수석은 자신의 출마여부에 대해선 “대통령이 시킨다해도 내 생각도 있는 것”이라며 “나는 국회의원이 맞지 않다”고 의사가 없음을 거듭 강조했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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