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계 판도 바뀐다
신생사 약진에 자발적 구조조정 조짐
지역내일
2000-12-12
(수정 2000-12-13 오전 6:19:29)
증권업계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온라인 전문 증권사들이 대약진하며 중위권 판도를 완전 뒤바꿔 놓고 있다. 현대 LG 대신
등 상위 증권사들간에도 2위 자리를 놓고 엎치락뒤치락 경쟁이 치열하다. 증시는 장기 침체
국면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증권사들은 생존을 위한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 <관련기사>
면>
일부 중소형 증권사들은 온라인 전문증권사들의 강력한 추격과 확대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대형증권사들의 틈바구니에서 버티지 못하고 매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업계에서는 H사 등 오래 전부터 매각을 추진했던 증권사는 물론 D사 등도 최근 매물로
나왔다는 설이 나도는 등 생존을 위한 자발적 구조조정 기운마저 움트고 있다.
증권업계 판도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미래에셋증권은 출범 초기인 지난 3월 약정고 621억원
으로 업계 순위 31위의 군소 증권사에 불과했다. 그러나 12월 7일 현재 미래에셋은 약정고
2049억원에 업계 순위는 무려 24단계 뛰어 올라 7위권에 랭크됐다. 시장 점유율은 약정고 기
준으로 4%를 차지하고 있다. 9개월여 만에 10대 증권사 반열에 올라 선 셈이다.
온라인 전문 증권사들이 대약진하며 중위권 판도를 완전 뒤바꿔 놓고 있다. 현대 LG 대신
등 상위 증권사들간에도 2위 자리를 놓고 엎치락뒤치락 경쟁이 치열하다. 증시는 장기 침체
국면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증권사들은 생존을 위한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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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중소형 증권사들은 온라인 전문증권사들의 강력한 추격과 확대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대형증권사들의 틈바구니에서 버티지 못하고 매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업계에서는 H사 등 오래 전부터 매각을 추진했던 증권사는 물론 D사 등도 최근 매물로
나왔다는 설이 나도는 등 생존을 위한 자발적 구조조정 기운마저 움트고 있다.
증권업계 판도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미래에셋증권은 출범 초기인 지난 3월 약정고 621억원
으로 업계 순위 31위의 군소 증권사에 불과했다. 그러나 12월 7일 현재 미래에셋은 약정고
2049억원에 업계 순위는 무려 24단계 뛰어 올라 7위권에 랭크됐다. 시장 점유율은 약정고 기
준으로 4%를 차지하고 있다. 9개월여 만에 10대 증권사 반열에 올라 선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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