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내가 뛴다] - 경기 군포 서강석

여의도 정치는 하지 않겠다

지역내일 2004-02-02 (수정 2004-02-02 오후 3:00:39)
“여의도의 정치가 아니라 국민의 바다에서 함께 호흡하는 정치를 하는 것이 저의 꿈이자 정치적 포부입니다.”
경기도 군포에 출마를 선언한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 비서실 차장 출신 군포경제사회연구소 서강석 소장의 신념이자 철학이다.
서 소장의 군포에 대한 인연은 멀리 86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80년대의 시대적 상황을 온 몸으로 아파했던 서 소장은 군포지역에서 10여년 넘게 무료 법률, 노동 상담활동을 벌이며 시민사회운동에 헌신했다.
그는 “근로자와 시민들과 함께 운동을 해오며 키워 온 것이 있다면 자신보다 남을 먼저 배려하고 공익과 나라를 우선하는 자세였다”며 “현재 국민들이 요구하고 있는 정치권의 환골탈태도 이러한 자세가 전제돼야 할 일 ”이라고 말했다.
서 소장의 인생에서 98년 지방선거는 빼 놓을 수 없는 시간이다. 서 소장은 94년 한국노총 중부지역지부 정책 자문위원을 하면서 현 김윤주 군포시장과 처음으로 인연을 맺었다. 일하는 사람들의 정치적 진출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노동운동을 현실에 드러내 보이려고 했던 서 소장은 당시 중부지역 지부장이었던 김윤주씨를 3개월 동안 설득, 당선시켰다.
“김 시장의 당선은 돈 없고 배경 없는 일하는 사람들이 직접 정치에 참여하게 된 첫 출발점이었다”며 “그때의 기쁨이 지금도 초심을 잃지 않고 활동할 수 있게 하는 자양분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 소장은 20년 가까이 맺어왔던 인간관계와 지역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군포 현안과 관련 교육특별위원회 구성, 투기지역 해제 요청 등의 정책적인 대안을 발굴하고 있다.
시민들의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정치를 하지 않고서는 여의도만의 정치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는 서 소장의 고집 때문이다.



/군포 선상원 기자 w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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