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워크아웃 졸업

3년만에 경영정상화 … “업계 1위 탈환 노력”

지역내일 2004-01-02 (수정 2004-01-02 오후 4:05:15)
우리은행 등 대우건설 채권금융기관협의회는 12월 30일, 대우건설의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되고 경영이 정상화 단계에 이르렀다고 판단, (주)대우건설(대표 박세흠)을 워크아웃에서 졸업시키기로 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1999년 8월 (주)대우시절 워크아웃기업에 선정되어 2000년 3월 채권금융기관과 기업개선약정을 체결했으며, 2000년 12월 (주)대우건설로 독립출범해, 지난 3년여 기간동안 조직 및 인력에 대한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국내외 보유자산 매각 등 성실한 자구노력, 내실경영으로 착실히 경영정상화의 길을 걸어 왔으며, 우리나라 기업구조조정의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대우건설은 올 3/4분기까지 매출 2조 9330억원, 영업이익 2562억원, 경상이익 1911억원, 당기순이익 1362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작년 동기와 비교해보면, 매출은 무려 20.41%, 영업이익은 17.63%가 증가했으며, 경상이익은 13.28%, 당기순이익은 14.74%가 증가했다. 올 연말까지 수주 6조 7000억원, 매출 4조 1000억원, 영업이익 3400억원, 경상이익 2600억원, 당기순이익 26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대우건설의 2003년 실적 전망치는 기업분할 당시(2000년 12월)과 비교해, 수주는 3조 4000억원에서 6조 7000억원으로 190% 이상, 매출은 2조 8000억원에서 4조 1000억원으로 150% 이상, 당기순이익은 1200억원 적자에서 2600억원 흑자로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장병호 기자 bh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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