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 수원지점이 3월 16일 개설된다. 이에 따라 경기도내 수출입 기업의 불편해소와 지원자금 이용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9일 손학규 지사가 상공회의소 등 지역경제계와 함께 국무총리실과 재정경제부,
한국수출입은행 등 관련기관에 경기지점 개설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수원지점 개설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한국수출입은행은 자본재를 수출하는 중소기업의 생산·수출에 필요한 자금을
장기저리로 지원하는 공적 신용기관으로 현재 서울본사와 전국에 7개 지점이 개설돼 있다.
도내에는 전체 중소기업의 30%(3만1077개)와 무역업체의 19.2%(1만6648개)가 있고 수출실적은 전국의 18.7%인 363억불을 기록했지만 수출입은행이 없어 이들 기업들이 수출입자금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서울, 인천으로 가야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그러나 이번 수원지점 개설로 기업의 비용절감, 시간단축 등은 물론, 지원자금 이용률 제고와 그에 따른 수출 향상이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수출입은행 수원지점 개설시 도내 수출기업의 30.6%가 혜택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내 기업인들의 불편해소와 지원자금 이용율 제고를 통한 수출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경기도는 9일 손학규 지사가 상공회의소 등 지역경제계와 함께 국무총리실과 재정경제부,
한국수출입은행 등 관련기관에 경기지점 개설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수원지점 개설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한국수출입은행은 자본재를 수출하는 중소기업의 생산·수출에 필요한 자금을
장기저리로 지원하는 공적 신용기관으로 현재 서울본사와 전국에 7개 지점이 개설돼 있다.
도내에는 전체 중소기업의 30%(3만1077개)와 무역업체의 19.2%(1만6648개)가 있고 수출실적은 전국의 18.7%인 363억불을 기록했지만 수출입은행이 없어 이들 기업들이 수출입자금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서울, 인천으로 가야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그러나 이번 수원지점 개설로 기업의 비용절감, 시간단축 등은 물론, 지원자금 이용률 제고와 그에 따른 수출 향상이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수출입은행 수원지점 개설시 도내 수출기업의 30.6%가 혜택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내 기업인들의 불편해소와 지원자금 이용율 제고를 통한 수출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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