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글로벌 브랜드 가속화

멕시코 이통사업자 텔셀과 제휴

지역내일 2004-02-09 (수정 2004-02-09 오후 5:11:04)
팬택(대표 이성규)은 중남미 최대 이동통신 사업자인 텔셀(Telcel)과 제휴를 통해 멕시코에서 2종의 단말기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팬택이 올해 3월까지 세계 27개국에 자체 브랜드로 휴대전화 단말기를 수출하려는 ‘글로벌 브랜드 계획’은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특히 협력사인 텔셀의 모회사 아메리카모빌(America movil)은 브라질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 등에 자사를 두고 있어, 팬택의 남미지역 공략에도 적지 않은 지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팬택이 이번에 멕시코시티에서 선보인 제품은 유럽형이동전화(GSM) 방식으로 루비(모델명 G310)와 포토렉스(모델명 G510) 등 2종이다.
팬택은 고기능 고가인 두 제품으로 저가제품이 주류인 멕시코 시장에서 제품 고급화를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팬택은 이달 중 4만대 수출하고 상반기내에 5개 모델로 확대해 올해 30만대의 단말기를 멕시코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팬택은 멕시코 시장을 전략적 요충지로 삼아 2400만대 규모의 GSM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라틴아메리카에도 적극 진출할 방침이다.
한편 팬택은 지난 6일 멕시코시티에서 텔셀 페르난도 곤잘레스(Fernando Gonzalez)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 런칭 행사를 가졌다.
팬택 영업본부 전현수 상무는 “보수적인 라틴 휴대폰 시장에서 팬택의 앞선 제품력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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